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신민경 부동산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Buy & Sell
황주연(Irene) 부동산
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바람따라 길따라(여행기)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Manitoba 분류

화이트쉘 주립공원(Whiteshell Provincial Park)의 베어 레이크 트레일(Bear Lake Trail) 하이킹

작성자 정보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2021년 새해를 맞아 화이트쉘 주립공원(Whiteshell Provincial Park)의 베어 레이크 하이킹 트레일(Bear Lake Hiking Trail)로 산행을 떠났습니다. 5명 이상의 모임을 허용하지 않는 매니토바 주정부의 현재 공중 보건 명령(public health orders)에 따라 위니펙에서 각자 출발하여 베어 레이크 트레일 시작점(Bear Lake Hiking)에서 만나 산행을 했습니다. 

원래 베어 레이크 트레일(Bear Lake Trail)은 화이트쉘 주립공원(Whiteshell Provincial Park) 안에 있는 많은 하이킹 트레일들 중에서 다른 트레일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인기가 있는 트레일은 아닙니다. 그런 연유로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트레일에 쌓인 눈을 헤치고 앞으로 나가는 눈신 싣고 걷기(Snowshoeing)에는 인기가 있습니다. 

이번 산행도 다른 해와 마찬가지로 눈신 싣고 걷기(Snowshoeing)를 하려고 했는데, 막상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차량들이 주차해 있었고 등산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 눈신(snowshoes)이 필요 없을 정도로 발자국들로 눈이 다져있었습니다. 

겨울에 이곳에 올 때마다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을 한두 대 밖에 볼 수가 없었는데, COVID-19 때문에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곳을 찾아온 사람들로 주차장이 거의 꽉 들어찬 풍경에 조금 놀랐습니다. 

트레일에는 지나간 사람들의 발자국으로 눈이 없어 걷기에 편했는데 경사가 진 곳은 많은 사람들의 발자국 때문에 도리어 미끄러워 지나갈 때 조심해야 했습니다. 

왕복 6km 거리의 베어 레이크 트레일(Bear Lake Trail)을 눈신 싣고 3시간 이상을 예상했는데 걷기에 편해서 갔다 오는데 1시간 50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번 산행에서 트레일 주위에 핀 눈꽃 때문에 즐거운 산행이 되었습니다. 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봄과 겨울에는 등산로의 일부 구간이 물에 잠기는 경우가 많아 인기있는 곳은 아닙니다. 가을은 괜찮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동영상을 확인하세요.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32 / 7 페이지
  • Bur Oak & Cedar Bog Trails 하이킹… 댓글 1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1.20 조회 2215 추천 0

    Manitoba 지난 일요일에 버즈 힐 주립공원(Birds Hill Provincial Park)에 있는 버 오크 및 시더 보그 트레일(Bur Oak &…

  • 아시니보인 공원(Assiniboine Park) - 아…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2.11 조회 2653 추천 0

    Manitoba 하이킹을 좋아하는 교민분들과 2019년 12월 1일 일요일에 아시니보인 공원(Assiniboine Park)과 아시니보인 숲(Assiniboin…

  • 대평원을 굽어볼 수 있는 라이딩 마운틴 국립공원의 리브…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9.28 조회 3388 추천 0

    Manitoba 연례 행사로 9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단풍구경 하이킹을 하는데, 작년에는 10월 초에 라이딩 마운틴 국립공원(the Riding Mountai…

  • the Forks - Winter Park 야경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3.03 조회 6441 추천 0

    Manitoba 겨울철마다 the Forks에는 스케이트장이 개장됩니다. 아시니보인강과 레드강 위에도 길게 스케이트 코스가 설치되지만 아이들과 스케이트 타기에는…

  • 큰 바위 얼굴이 있는 곳 - 마운틴 러시모어(Mt. R…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7.24 조회 7269 추천 0

    미국 16번 고속도로를 따라서 얼마를 가니 키스톤(Keystone)이라는 곳이 나오고 마을을 빠져나가니 왼쪽으로 러시모어 산 국립 기념관(Mount …

  • 매니토바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Manit… 댓글 2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7.06 조회 6687 추천 0

    Manitoba King's Park 으로 산책을가면서, 좀 빠른 지름길을 찾다보니 오고 가면서 지나게 되는 곳이 매니토바 주립대(University of Ma…

  • 세인트 노버트(St. Norbert) 지역의 공원들에서…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6.08 조회 2508 추천 0

    Manitoba 위니펙(Winnipeg)의 다운타운에서 남쪽으로 펨비나 하이웨이(Pembina Highway)를 타고 위니펙 외곽 순환도로(Perimeter H…

  • 미국 남 다코타 주(South Dakota)의 블랙 힐…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6.28 조회 2286 추천 0

    Manitoba 실번 호(Sylvan Lake)에서 출발하여 블랙 힐 국유림(Black Hills National Forest)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인 블랙 엘…

  • 슈피리어 호에 접해 있는 아가와 암벽화(Agawa Ro…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8.14 조회 2192 추천 0

    Ontario 온타리오주 슈피리어 호 주립공원(Lake Superior Provincial Park, Ontario) 내 아가와 암벽화(Agawa Rock P…

  • Folklorama 2008 - Chinese Pavi…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8.06 조회 6372 추천 0

    기타 포크로라마 축제에 참가하는 많은 파빌리온중에서 첫주 23개 파빌리온중어떤 파빌리온에 갈 지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하실텐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 북극곰(Polar Bear) 관광 - 매니토바주 처칠(… 댓글 4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1.24 조회 8029 추천 0

    Manitoba 매니토바주(Manitoba) 북단에 있는 조그만 도시처칠(Churchill)은 겨울철에 북극곰(Polar Bear)들이 많이 모여들어북극곰의 수…

  •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에서 멋진 경…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2.27 조회 2264 추천 0

    Ontario 나이가 들면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달리기(조깅)를 시작한 이래 달리는 즐거움에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달리기를 시작할 때…

  • 버즈 힐 주립공원(Birds Hill Provincia…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4.20 조회 2028 추천 0

    Manitoba 2주 전인 2019년 4월 7일 일요일에 버즈 힐 주립공원(Birds Hill Provincial Park)의 레이크뷰 트레일(Lakeview …

  • 펨비나 하이웨이에서 세인트 비탈 공원까지 산책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5.28 조회 1983 추천 0

    Manitoba 펨비나 하이웨이(Pembina Hwy)에서 세인트 비탈 공원(St. Vital Park)까지 가끔 산책을 갑니다. 지난 한 달 동안 대략 10일…

  • Kilcona Park와 Harbour View Gol…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0.25 조회 6829 추천 0

    Manitoba 지난 1999년 11월 25일에 가족과 함께 위니펙에 처음 도착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이민을 간다고 주위 친지께 인사를 다니고 주변 정리 등 바…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