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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바라 본 매니토바주(Manitoba)와 위니펙(Winnipeg)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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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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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을 오려고 무작정 영주권을 신청하고, 처음 매니토바(Manitoba)주에 답사를 온 1999년 1월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 당시 위니펙(Winnipeg) 날씨는 아침에는 거의 영하 30도를 오락가락하고 낮에도 영하 20도를 넘나들던 때여서 겨울에도 비가 오는 밴쿠버를 떠나서 위니펙(Winnipeg)에 오니 세상이 온통 하얗게 얼어붙어 있었습니다.
일행과 함께 공항에서 차를 렌트하여 답사겸 시내 구경을 하러 다니는 것이 추위때문에 정말 곤역이었습니다. 위니펙(Winnipeg)에서 3일을 보내고 다음 답사여행지 토로토(Toronto)로 향하는데, 일행들 모두 빨리 추운 위니펙(Winnipeg)을 떠나서 다행이다고 좋아했는데, 저는 이상하게도 섭섭한 느낌이 들더군요. 밤에 토론토로 떠나는 비행기에서 위니펙시의 환한 야경을 뒤로 하면서 어떤 따뜻함과 아쉬움을 함께 느꼈었습니다. 아마 그때부터 저도 모르게 위니펙(Winnipeg)이 캐나다 정착도시로 끌리게 되었는가 봅니다.
나중에 토론토, 몬트리얼, 캘거리를 마저 답사하고, 겨울에는 밴쿠버 빼고 캐나다 어디를 가든지 춥기는 마찬가지라는 개인적인 결론을 얻었고, 또한 매니토바 주정부로 부터 기술노미니를 받고 당연하게(?) 위니펙(Winnipeg)으로 정착하기 위해서 이민을 왔습니다.
이곳에 살면서 언제가는 그 멋지고 아름다운 위니펙(Winnipeg)의 항공 야경사진을 찍어야지 생각을 했었는데... 타는 비행기마다 낮시간만 걸리네요. ^^
지난 5월에 미국 위싱톤 다녀오면서 마침 위니펙(Winnipeg) 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이 오후라 착륙하기 직전에 위니펙(Winnipeg)시 사진을 몇 장 찍어봤습니다.
위니펙(Winnipeg) 사시는 분들이야 별로겠지만, 이민을 오려는 분들에게 위니펙(Winnipeg)을 소개하기엔 좋은 사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온타리오주 Thunder Bay 부근 하늘을 지날 때 찍은 사진, 사진 아래쪽이 오대호중 하나인 Lake Superier, 위에 보이는 섬들이 온타리오주의 Simpson Island 일듯
온타리오주의 한 하늘에서, 뒤에 나오는 항공사진과 비교하면 매니토바주와는 땅 색깔부터 다르다.
매니토바주로 들어와서 찍은 사진. 온타리오주에서는 마을이나 밭등 농경지를 구경하기 어렵더니 온타리오 주경계를 지나니 곧 들판에 농경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사진은 1번고속도로 북쪽을 찍은 사진. 사진 오른쪽에 농경지가 없는 지역이 White Shell Province Park 일 것으로 생각된다.
위니펙(Winnipeg)시에 가까이 오면서 농경지는 커다란 바둑판처럼 보이기 시작한다.
위니펙(Winnipeg)시 경계가 보이기 시작한다. 오른쪽 아래에서 왼쪽 중간쪽으로 가는 도로가 1번 고속도로, 왼쪽 중간아래에서 오른쪽 중간위로 가는 도로가 100번 고속도로(Perimeter Hwy)이다.
왼쪽의 St. Mary's Rd. 와 오른쪽의 St. Anne's Rd. 중간 하늘에서 위니펙(Winnipeg) 다운타운을 보고. 구름이 앞을 가려 뿌옇게 보인다. 사진 아래쪽의 좌우로 가는 길이 Fermor Ave. 일 것 같다.
오른쪽에 있는 도로가 St. Mary's Rd. 이다.
왼쪽에서 위로 흘러가는 강이 Red River, 오른쪽 하단에 물이 없는 강이 Red River Flood Way 이다. 사진 가운데 건물이 많은 곳이 U of M 캠퍼스고 그 뒤로 다운타운이 보인다.
왼쪽 하단에 꾸불꾸불 이리저리 껵여서 Red River와 만나는 강은 La Salle River 이고, La Salle River 바로 위가 St. Norbert 지역이다. 사진 한가운데 좌우로 가는 길이 100번 Perimeter Hwy 이고 세로로 '<' 자 모습으로 있는 도로가 Pembina Hwy 이다.
사진 하단의 호수가 Fort Whyte Center 이고, 오른쪽 하단에서 왼쪽 상단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McGillivray Blvd. 이다.
Fort Whyte Center 를 좀 더 가까이 찍은 사진. 호수 뒤쪽으로 Kanaston Blvd.(사진중간)를 따라 좌우로 쇼핑 Mall 이 있고, 그 뒤로 한국 교민이 많이 사는 Linden Woods, Linden Ridge 가 있고, McGillivray Blvd. 오른쪽으로 Whyte Ridge 가 있다. 호수 위쪽 파란 지붕의 큰 건물이 Costco 매장이다.
위니펙을 서쪽에서 다운타운까지 남북으로 나누는 Assiniboine River 위에서. 강 오른쪽이 Assiniboine Zoo. 가 있는 Assiniboine Park 이고, 강 왼쪽에 있는 큰 도로가 Portage Ave. 이다.
Portage Ave. 위에서 다운타운을 보고. 사진 가운데 Portage Ave. 왼쪽에 큰 건물이 Deer Rodge Centre 일 것으로 생각되고, Assiniboine River 에 있는 하얀 다리가 Portage Ave.와 Assiniboine Park를 연결하여 주는 보행자전용 인도교이다.
Ness Ave.위에서 다운타운을 보고.
사진 구경 잘 하셨나요? 혹 회원분들중 위니펙(Winnipeg) 야경 항공사진이 있는 분들은 부탁을 드립니다.
위니펙 야경, 정말 장관인데... 다시 보고싶다...
그 당시 위니펙(Winnipeg) 날씨는 아침에는 거의 영하 30도를 오락가락하고 낮에도 영하 20도를 넘나들던 때여서 겨울에도 비가 오는 밴쿠버를 떠나서 위니펙(Winnipeg)에 오니 세상이 온통 하얗게 얼어붙어 있었습니다.
일행과 함께 공항에서 차를 렌트하여 답사겸 시내 구경을 하러 다니는 것이 추위때문에 정말 곤역이었습니다. 위니펙(Winnipeg)에서 3일을 보내고 다음 답사여행지 토로토(Toronto)로 향하는데, 일행들 모두 빨리 추운 위니펙(Winnipeg)을 떠나서 다행이다고 좋아했는데, 저는 이상하게도 섭섭한 느낌이 들더군요. 밤에 토론토로 떠나는 비행기에서 위니펙시의 환한 야경을 뒤로 하면서 어떤 따뜻함과 아쉬움을 함께 느꼈었습니다. 아마 그때부터 저도 모르게 위니펙(Winnipeg)이 캐나다 정착도시로 끌리게 되었는가 봅니다.
나중에 토론토, 몬트리얼, 캘거리를 마저 답사하고, 겨울에는 밴쿠버 빼고 캐나다 어디를 가든지 춥기는 마찬가지라는 개인적인 결론을 얻었고, 또한 매니토바 주정부로 부터 기술노미니를 받고 당연하게(?) 위니펙(Winnipeg)으로 정착하기 위해서 이민을 왔습니다.
이곳에 살면서 언제가는 그 멋지고 아름다운 위니펙(Winnipeg)의 항공 야경사진을 찍어야지 생각을 했었는데... 타는 비행기마다 낮시간만 걸리네요. ^^
지난 5월에 미국 위싱톤 다녀오면서 마침 위니펙(Winnipeg) 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이 오후라 착륙하기 직전에 위니펙(Winnipeg)시 사진을 몇 장 찍어봤습니다.
위니펙(Winnipeg) 사시는 분들이야 별로겠지만, 이민을 오려는 분들에게 위니펙(Winnipeg)을 소개하기엔 좋은 사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온타리오주 Thunder Bay 부근 하늘을 지날 때 찍은 사진, 사진 아래쪽이 오대호중 하나인 Lake Superier, 위에 보이는 섬들이 온타리오주의 Simpson Island 일듯
온타리오주의 한 하늘에서, 뒤에 나오는 항공사진과 비교하면 매니토바주와는 땅 색깔부터 다르다.
매니토바주로 들어와서 찍은 사진. 온타리오주에서는 마을이나 밭등 농경지를 구경하기 어렵더니 온타리오 주경계를 지나니 곧 들판에 농경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사진은 1번고속도로 북쪽을 찍은 사진. 사진 오른쪽에 농경지가 없는 지역이 White Shell Province Park 일 것으로 생각된다.
위니펙(Winnipeg)시에 가까이 오면서 농경지는 커다란 바둑판처럼 보이기 시작한다.
위니펙(Winnipeg)시 경계가 보이기 시작한다. 오른쪽 아래에서 왼쪽 중간쪽으로 가는 도로가 1번 고속도로, 왼쪽 중간아래에서 오른쪽 중간위로 가는 도로가 100번 고속도로(Perimeter Hwy)이다.
왼쪽의 St. Mary's Rd. 와 오른쪽의 St. Anne's Rd. 중간 하늘에서 위니펙(Winnipeg) 다운타운을 보고. 구름이 앞을 가려 뿌옇게 보인다. 사진 아래쪽의 좌우로 가는 길이 Fermor Ave. 일 것 같다.
오른쪽에 있는 도로가 St. Mary's Rd. 이다.
왼쪽에서 위로 흘러가는 강이 Red River, 오른쪽 하단에 물이 없는 강이 Red River Flood Way 이다. 사진 가운데 건물이 많은 곳이 U of M 캠퍼스고 그 뒤로 다운타운이 보인다.
왼쪽 하단에 꾸불꾸불 이리저리 껵여서 Red River와 만나는 강은 La Salle River 이고, La Salle River 바로 위가 St. Norbert 지역이다. 사진 한가운데 좌우로 가는 길이 100번 Perimeter Hwy 이고 세로로 '<' 자 모습으로 있는 도로가 Pembina Hwy 이다.
사진 하단의 호수가 Fort Whyte Center 이고, 오른쪽 하단에서 왼쪽 상단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McGillivray Blvd. 이다.
Fort Whyte Center 를 좀 더 가까이 찍은 사진. 호수 뒤쪽으로 Kanaston Blvd.(사진중간)를 따라 좌우로 쇼핑 Mall 이 있고, 그 뒤로 한국 교민이 많이 사는 Linden Woods, Linden Ridge 가 있고, McGillivray Blvd. 오른쪽으로 Whyte Ridge 가 있다. 호수 위쪽 파란 지붕의 큰 건물이 Costco 매장이다.
위니펙을 서쪽에서 다운타운까지 남북으로 나누는 Assiniboine River 위에서. 강 오른쪽이 Assiniboine Zoo. 가 있는 Assiniboine Park 이고, 강 왼쪽에 있는 큰 도로가 Portage Ave. 이다.
Portage Ave. 위에서 다운타운을 보고. 사진 가운데 Portage Ave. 왼쪽에 큰 건물이 Deer Rodge Centre 일 것으로 생각되고, Assiniboine River 에 있는 하얀 다리가 Portage Ave.와 Assiniboine Park를 연결하여 주는 보행자전용 인도교이다.
Ness Ave.위에서 다운타운을 보고.
사진 구경 잘 하셨나요? 혹 회원분들중 위니펙(Winnipeg) 야경 항공사진이 있는 분들은 부탁을 드립니다.
위니펙 야경, 정말 장관인데... 다시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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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요요님의 댓글
- 요요
- 작성일
사진 잘 보았습니다....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머릿속으로 하나하나 되짚으며 보게 되는군요,,, 자동차로 지나다니며 보는것과는 완전 달라요,,,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