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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풍경이 예쁜 이글 크릭(Eagle Creek) 하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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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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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스프링 공원(Silver Spring Park)에서 하이킹을 마치고, 차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이글 크릭(Eagle Creek)으로 이동해서 하이킹을 마저하기로 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실버 스프링 공원(Silver Spring Park)에서 하이킹이 계획보다 많이 늦은 관계로 이글 크릭(Eagle Creek)은 왕복이 아닌 편도로 가기로 했습니다. 돌아오는 시간을 줄이기 위하여 차량 몇 대를 이글 크릭(Eagle Creek) 반대편에 놓고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와서 기다리던 동호회 일행과 하이킹을 시작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글 크릭(Eagle Creek)
- 거리 : 약 3km
- 시간 : 약 35분
- 고저차 : 해발 212m 에서 해발 233m 사이의 산책길
해는 많이 져서 주변이 어두워지기 시작하여 모두가 부지런히 걸었습니다.
이글 크릭(Eagle Creek)은 동 세인트 폴(East Saint Paul) 안에 있는 고급 주택가로 캐나다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수백만(multi-million) 달러가 있는 사람들이 사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정말 연못을 따라 있는 집들이 크고 정원도 엄청 큰 주택들이 많았습니다.
이글 크릭(Eagle Creek)은 폭이 넓지 않은 연못 양 옆으로 고급 주택들이 늘어선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이름처럼 개천 주위로 주택들을 지은 것인지 궁금했지만, 하이킹을 하는 동안 물이 흐르는 개천처럼 보이지 않고 녹조가 보이는 것이 고여있는 물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연못가가 사람들이 만든 인공처럼 보이지 않고 여느 개천처럼 보여서 예전에 개천을 막아서 연못으로 만들고 그 주위로 집을 지은 것은 아닐까 하는 추측을 다른 동호회원들과 해봤습니다.
연못 주위로 가로등이 없어서 해가 지평선 너머로 넘어간 후 많이 어두워 좀 더 일찍 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연못에 비친 노을을 보는 즐거움도 가질 수 있었던 하이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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