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모던(Morden)의 화석 박물관(Canadian Fossil Discovery Centre)

푸른하늘 작성
작성일 2009.08.2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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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서서히 마지막으로 줄달음치면서, 어린아이들에게 화석에 대하여 학습하고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매니토바주 소재 공룡 화석 박물관을 소개할까 합니다.

알버타(Alberta)주 드럼헬러(Drumheller)에 Royal Tyrrell Museum 이 있다면, 매니토바(Manitoba)주 모던(Morden)에는 캐나다 화석 발굴 센터(Canadian Fossil Discovery Centre) 가 있습니다.

Royal Tyrrell Museum 보다 박물관 크기등 규모면에서나 소장하고 있는 공룡 화석 갯수에서 캐나다 화석 발굴 센터(Canadian Fossil Discovery Centre)는 너무나 초라하고 볼품이 없지만, 캐나다에서 보기 드문 귀한 해양 파충류 공룡 화석(mosasaurs-백악기 후기의 해룡,plesiosaurs-사경룡(蛇頸龍))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위니펙 프리 프레스(Winnipeg Free Press)에 Canadian Fossil Discovery Centre 가 엄청난 크기의 모사사우르스 공룡(mosasaur) 화석을 발견했다고 기사도 났었고, 새로운 박물관 건립계획도 있다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홈페이지 : www.discoverfossils.com/

개장시간 : http://www.discoverfossils.com/hoursandadmission.html

주소 :

Canadian Fossil Discovery Centre
111-B Gilmour Street
Morden, MB R6M 1N9
Canada

찾아가는 길:

거리 131 km – 1 시간 42 분 소요예상

<추가> 2019년 3월 24일에 방문했을 때 찍은 비디오

아래 사진은 몇 년 전 아이들과 함께 봄방학 때 다녀온 사진입니다. 박물관 견학은 대충 돌면 1시간이 채 안 걸리고 제대로 전시물을 보고 읽으면 2시간은 소요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공룡 화석 박물관 견학을 끝나면 학습실 같은 곳이 있어서 그곳에서 나무로 만든 공룡뼈들을 맞추어 티라노사우루스를 만들기도 하고, 컴퓨터에 있는 멀티미디어 CD로 공룡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박물관을 나오면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매니토바 야구 명예의 전당을 둘러보고 오는 것도 괜찮습니다.

몇 년 전 사진이라 많이 바뀌었을까 봐 좀 올리는 것이 걱정이 되지만 그리 많이 바뀌지는 않았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들 보내세요.

Morden 입구에 있는 박물관 광고

박물관이 있는 레크레이션센터 건물

맥도날드 옆에 있는 문이 정문.

정문을 들어서면 왼쪽으로 박물관이 있다.

박물관 입구

박물관으로 내려가는 지하입구

입구에 있는 직원이 설명을 해주고 입장료를 지불하고 박물관으로 들어가서 구경을 하면 된다. 이곳에서 기념품도 판다.

박물관 입구로 들어가면 매니토바 초기정착민들이 사용하던 각종 풍금, 피아노, 난로(오븐) 등을 볼 수가 있다.

다음은 신석기시대, 철기시대 등 원시시대에 사용하던 화살촉, 토기 등 전시물입니다.

다음은 화석 발굴현장을 찍은 사진과 모형들입니다.

위 사진은 거북이 화석.

고생대 해양 동물들의 모형과 화석들

위의 사진은 Xiphactinus Skull 로 이 지역에 살았던 물고기 중 가장 큰 물고기로 400 ~ 500 파운드 정도 예상.

위의 사진은 플레시오사우루스(Plesiosaur) 입니다.

<참고> 플레시오사우루스 (그리스어: plesios, ~에 가까운 + sauros, 도마뱀)는 (대략 3~5m 김), 거구의 해양 파충류로, 쥐라기 시대 초기의 일부에 번식했던 사경룡류 중 하나이며, 잉글랜드와 독일의 리아스에서 골격이 거의 완벽하게 발견되었다. 골격은 작은 머리, 길고 가냘픈 목, 거북처럼 광범위한 몸, 짧은 꼬리, 그리고 두 쌍의 큰 물갈퀴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장룡류의 대표적인 공룡이기도 하다.

이 같은 생김새 때문에 '뱀목이 붙은 거북이'라고 표현되기도 하나, 실제로 등껍질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또, 목등뼈의 개수는 32개로, 후에 나타나는 엘라스모사우루스에 비해 목이 짧은 편이다.

플레시오사우루스는 최초의 수장룡으로, 한 때 수장룡이 모두 플레시오사우루스 속으로 분류된 적이 있다고 한다.

(출처: 위키피디아 백과사전중)

브루스(Bruce)로 이름붙여진 캐나다에서 발견된어진 가장 큰 모사사우르스(Mosasaur,Hainosaurus) 공룡 화석은 해양 파충류중에서 가장 무서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화석은 1974년 Thornhill 북쪽지역에서 발견되었고 길이가 13 m(43 ft) 이다.

이 모사사우르스(Mosasaur-Clidastes) 해골은 1974년에 발견된 것으로 대략 몸길이가 4.5m - 6m (15 - 20 ft) 에 이르는 모사사우르스 공룡 중 제일 작은 축에 속한다.

다음은 최근에 발견된 화석에 대한 위니펙 프리 프레스의 기사입니다. 참고하세요.

Morden fossil centre unearths a big one

Bones from a mosasaur -- a marine reptile that was once at the top of the food chain -- were discovered this summer during a public dig organized by the Canadian Fossil Discovery Centre in Morden.

"What's cool is that ours are the first eyeballs that have looked at this in 80 million years," said Joseph Hatcher, a visiting palaeontologist helping with the dig. "It's always a rush."

The new mosasaur, named Angus, will probably be more than ten metres long, he said. Manitoba's largest fossil discovery was "Bruce" in 1974, a 13-metre mosasaur. Bruce's skull is almost two metres long.

"He could swallow a horse," said Dave Wilkinson, the museum's executive director.

A field technician led a group up a steep hill near Miami to the dig site on Aug. 1. The ground had been shaved down by a backhoe to get closer to potential fossils. Until August, the site hadn't been explored.

"We've actually walked by this site 100 times this season and didn't see anything," said Hatcher, wearing a yellow T-shirt with the words Fossil Crew written on the back.

When the tour group began dusting and chipping away at the earth, a woman found part of the marine reptile's jaw. Further exploration found the pelvic bone, teeth and hip bone.

"I could tell by the size of the teeth that it was going to be big," said Reid Graham, an archaeology student working as a field technician for the summer who led the tour that made the finding.

A part of the mosasaur's flipper was discovered Wednesday while Hatcher and summer students dusted the area with paint brushes and chipped away with picks.

"I think I found part of the flipper," Graham announced to the crew Wednesday afternoon. The other students crowded around to look at what he found.

A team of students and Hatcher were dusting away Wednesday at the site to unearth more of the bones. Some of the crew dusted the ground on their stomachs while others hunched over sitting down.

"You almost have to be a contortionist or bend like a snake," Hatcher joked. "Whatever is the most comfortable."

Early in the excavation process, a second mosasaur was found in the same spot as Angus. Based on the size of its jaw, the second creature is probably around 7.5 metres long.

Once the crew finds mosasaur bones at the dig site, they take notes and map where it was found. They do that to create a "death scene" to figure out exactly how the creature died, said Anita-Maria Janzic, the museum's curator.

"Maybe there was a fight between the two mosasaurs or maybe there was a volcanic eruption," she said. "To take down a big one like that would be a tough thing to do."

The recent discovery of mosasaur fossils offers a much-needed boost to the museum.

It bought the 40 hectares of land near Miami, about 100 kilometres southwest of Winnipeg, to step up on-site research and promote tourist digs.

"The museum board purchased the land with this day in mind," Wilkinson said. "That paved the way for unrestricted access for likely spots."

Angus is still in the field, with only fragments of the bones visible. It will take until at least the spring to excavate both of the fossilized skeletons.

The fossil discovery centre houses the largest collection of marine reptile fossils in Canada.

출처 : 위니펙 프리 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