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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Ottawa) 리도운하(Rideau Ca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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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국제공항(정식명칭 MacDonald-Cartier International Airport)에 도착하여 차를 타고 오타와(Ottawa) 시내로 들어가다보니 공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부터 오타와(Ottawa) 리도운하(Rideau Canal) 옆에 있는 도로를 따라 다운타운(Downtown)에 있는 캐나다 연방의회(Canada Parliament) 근처까지 연결이 되어있었다.
○ 리도운하(Rideau Canal)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킹스턴까지 이어지는 운하이다. 길이는 202km이다. 19세기 운하의 형태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다. 영국의 왕립 공학자인 존 바이(John By) 대령이 1826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832년에 완공하였다.
○ 리도운하(Rideau Canal)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킹스턴까지 이어지는 운하이다. 길이는 202km이다. 19세기 운하의 형태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다. 영국의 왕립 공학자인 존 바이(John By) 대령이 1826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832년에 완공하였다.
1812년 미국은 전쟁을 일으켜 영국이 장악하고 있는 캐나다를 침략하였다. 그때 군사 물자를 수송하고 침략에 대비하기 위하여 몬트리올과 킹스턴 사이에 운하를 건설한 것이다. 그후로 미국은 어퍼 캐나다(Upper Canada)를 공격하겠다고 계속 위협하였으나 실제로 전쟁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결국 군사적 목적으로 만든 운하는 원래의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못하였다.
리도 운하보다 오타와강(江)이 낮기 때문에 배들이 운행하는 방법이 독특하다. 모두 8개의 수문이 있는데 이 문을 하나씩 열어 물을 채워 수위를 높인 후 다음 문을 통과하는 방식이다. 특히 당시의 증기선이 드나들 것을 염두에 두고 설계하였다.
현재는 여름에는 유람선을 운행하고 겨을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사용한다. 2007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출처 : 네이버 두산백과사전에서
위 백과사전에 있는 내용에 조금 추가 설명을 하면,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후 St. Lawrence 강을 따라 캐나다와 미국이 국경을 맞대고 있었고, 미국은 St. Lawrence 강 북쪽의 영국식민지까지 미국에 편입시키는 것이 독립전쟁의 완성이라고 생각하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가 1812년에 드디어 미국이 국경선을 넘어 캐나다를 침공하였습니다. 전쟁초기에는 미국이 토론토가 있는 온타리오 주를 장악하기도 했지만 캐나다와 식민지 종주국인 영국도 당하기만 한 것은 아니고 미국의 워싱턴을 침공하여 대통령 집무실을 불태워 버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때 검게 그을린 대통령 집무실을 새로 지을 때 하얗게 지어서 'Whitehouse'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결국 캐나다는 온타리오주를 되찾고 원래의 국경을 지켰으나, 전쟁후 미국의 침공을 두려워한 영국은 내륙에서 대서양까지의 안전한 수송로을 확보하기 위해 엄청난 돈을 들여 1832년에 만든 것이 리도운하(Rideau Canal) 하고 합니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이는 모양과 달리 역사적 사연은 좀 복잡합니다.
다음은 오타와 국제공항(정식명칭 MacDonald-Cartier International Airport) 에서부터 다운타운(Downtown)에 있는 캐나다 연방의회(Canada Parliament) 근처까지 올 때까지 찍은 사진입니다.
오타와 국제공항(정식명칭 MacDonald-Cartier International Airport) 중앙에 있는 원주민들이 사용하던 카누(canoe)와 오타와강(Ottawa River) 옛날 풍경사진. 카누(canoe) 오른쪽 뒤로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수화물 찾는 곳(Baggage Claim)이 있습니다.
수화물 찾는 곳(Baggage Claim)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오타와 국제공항(정식명칭 MacDonald-Cartier International Airport)은 캐나다 수도인 오타와에 있는 공항이라 엄청 클 줄 았았는데, 위니펙 국제공항정도 크기밖에 안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공항을 나와 차를 타고 다운타운으로 들어가는데, 위니펙과 달리 언덕이 있어 도로에 굴곡이 있다보니 차를 타고 가는 내내 창밖 풍경을 보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공항에서 나와서 Airport Pkwy를 따라 얼마가지 않아 오타와 시내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멀리 도로 끝 건물이 보이는 곳이 바로 다운타운인줄 알았는데, 그곳 가까이에서 부터 리도운하(Rideau Canal)를 따라 있는 도로 Colonel By Dr.를 타고 다운타운까지 가더군요.
리도운하(Rideau Canal) 에 있는 도로(Colonel By Dr.)를 따라서. 운하에 물이 생각보다 많지않을 걸 봐서 겨울철에는 아마 운하에서 물을 빼놓는 것 같습니다.
리도운하(Rideau Canal) 옆에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는 사람. 아직 4월이라 운하에 있는 얼음이 다 녹지가 않았습니다. 리도운하(Rideau Canal) 는 '세계에서 가장 긴 스케이트 트레일'로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등록한 유명한 운하인데, 2008년 1월 겨울에 위니펙시에 신기록을 갱신하므로 그 최고기록을 위니펙(Winnipeg)시로 넘겨줬고, 지난 2009년 1월에도 위니펙(Winnipeg)의 세계 최장 스케이트 트레일 기록을 가져오려고 노력했으나 실패를 했습니다. 그래서 리도운하(Rideau Canal) 에 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천연수로인줄 알았더니,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 인공수로(Canal)입니다.
리도운하(Rideau Canal) 를 따라 다운타운 가까이 왔을 때의 풍경
멀리 캐나다 연방의회(Canada Parliament)와 평화의 탑(Peace Tower)이 보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건물뒤로 호텔과 쇼핑몰이 있는 Rideau Center 가 있습니다.
리도운하(Rideau Canal) 를 벗어나 Redeau St. 에서 좌회전을 하니 캐나다 연방의회빌딩이 보였습니다.
시간이 나면 리도운하(Rideau Canal) 가 오타와강(Ottawa River)를 만나는 곳에 높이차가 있어 갑문을 수로에 계단식으로 만들어 배가 오르내린다고 하는데 공식일정때문에 여유가 없어 보지를 못했습니다.
퀘백주의 Hull 시에서 오타와강(Ottawa River) 너머를 바라본 사진. 왼쪽 유리온실처럼 보이는 곳이 Canada National Gallery 이고 오늘쪽 끝에 있는 성처럼 생긴 건물이 Fairmont Chateau Laurier 호텔이고 호텔 아래에 콘트리트 구조물이 리도운하(Rideau Canal) 입구입니다.
회원여러분의 이해를 돕기위하여 인터넷에서 리도운하(Rideau Canal) 관련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출처(Source) : Google Images
여름과 가을에 오타와 가시는 분들은 꼭 시간내어 유람선도 타보시고 운하를 따라 산책도 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네이버 두산백과사전에서
위 백과사전에 있는 내용에 조금 추가 설명을 하면,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후 St. Lawrence 강을 따라 캐나다와 미국이 국경을 맞대고 있었고, 미국은 St. Lawrence 강 북쪽의 영국식민지까지 미국에 편입시키는 것이 독립전쟁의 완성이라고 생각하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다가 1812년에 드디어 미국이 국경선을 넘어 캐나다를 침공하였습니다. 전쟁초기에는 미국이 토론토가 있는 온타리오 주를 장악하기도 했지만 캐나다와 식민지 종주국인 영국도 당하기만 한 것은 아니고 미국의 워싱턴을 침공하여 대통령 집무실을 불태워 버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때 검게 그을린 대통령 집무실을 새로 지을 때 하얗게 지어서 'Whitehouse'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결국 캐나다는 온타리오주를 되찾고 원래의 국경을 지켰으나, 전쟁후 미국의 침공을 두려워한 영국은 내륙에서 대서양까지의 안전한 수송로을 확보하기 위해 엄청난 돈을 들여 1832년에 만든 것이 리도운하(Rideau Canal) 하고 합니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이는 모양과 달리 역사적 사연은 좀 복잡합니다.
다음은 오타와 국제공항(정식명칭 MacDonald-Cartier International Airport) 에서부터 다운타운(Downtown)에 있는 캐나다 연방의회(Canada Parliament) 근처까지 올 때까지 찍은 사진입니다.
오타와 국제공항(정식명칭 MacDonald-Cartier International Airport) 중앙에 있는 원주민들이 사용하던 카누(canoe)와 오타와강(Ottawa River) 옛날 풍경사진. 카누(canoe) 오른쪽 뒤로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수화물 찾는 곳(Baggage Claim)이 있습니다.
수화물 찾는 곳(Baggage Claim)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오타와 국제공항(정식명칭 MacDonald-Cartier International Airport)은 캐나다 수도인 오타와에 있는 공항이라 엄청 클 줄 았았는데, 위니펙 국제공항정도 크기밖에 안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공항을 나와 차를 타고 다운타운으로 들어가는데, 위니펙과 달리 언덕이 있어 도로에 굴곡이 있다보니 차를 타고 가는 내내 창밖 풍경을 보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공항에서 나와서 Airport Pkwy를 따라 얼마가지 않아 오타와 시내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멀리 도로 끝 건물이 보이는 곳이 바로 다운타운인줄 알았는데, 그곳 가까이에서 부터 리도운하(Rideau Canal)를 따라 있는 도로 Colonel By Dr.를 타고 다운타운까지 가더군요.
리도운하(Rideau Canal) 에 있는 도로(Colonel By Dr.)를 따라서. 운하에 물이 생각보다 많지않을 걸 봐서 겨울철에는 아마 운하에서 물을 빼놓는 것 같습니다.
리도운하(Rideau Canal) 옆에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는 사람. 아직 4월이라 운하에 있는 얼음이 다 녹지가 않았습니다. 리도운하(Rideau Canal) 는 '세계에서 가장 긴 스케이트 트레일'로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등록한 유명한 운하인데, 2008년 1월 겨울에 위니펙시에 신기록을 갱신하므로 그 최고기록을 위니펙(Winnipeg)시로 넘겨줬고, 지난 2009년 1월에도 위니펙(Winnipeg)의 세계 최장 스케이트 트레일 기록을 가져오려고 노력했으나 실패를 했습니다. 그래서 리도운하(Rideau Canal) 에 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천연수로인줄 알았더니,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 인공수로(Canal)입니다.
리도운하(Rideau Canal) 를 따라 다운타운 가까이 왔을 때의 풍경
멀리 캐나다 연방의회(Canada Parliament)와 평화의 탑(Peace Tower)이 보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건물뒤로 호텔과 쇼핑몰이 있는 Rideau Center 가 있습니다.
리도운하(Rideau Canal) 를 벗어나 Redeau St. 에서 좌회전을 하니 캐나다 연방의회빌딩이 보였습니다.
시간이 나면 리도운하(Rideau Canal) 가 오타와강(Ottawa River)를 만나는 곳에 높이차가 있어 갑문을 수로에 계단식으로 만들어 배가 오르내린다고 하는데 공식일정때문에 여유가 없어 보지를 못했습니다.
퀘백주의 Hull 시에서 오타와강(Ottawa River) 너머를 바라본 사진. 왼쪽 유리온실처럼 보이는 곳이 Canada National Gallery 이고 오늘쪽 끝에 있는 성처럼 생긴 건물이 Fairmont Chateau Laurier 호텔이고 호텔 아래에 콘트리트 구조물이 리도운하(Rideau Canal) 입구입니다.
회원여러분의 이해를 돕기위하여 인터넷에서 리도운하(Rideau Canal) 관련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출처(Source) : Google Images
여름과 가을에 오타와 가시는 분들은 꼭 시간내어 유람선도 타보시고 운하를 따라 산책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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