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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주 의회 건물(Manitoba Legislative Building)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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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 따뜻한 봄날 오후에 벗꽃, 라일락꽃이 만개한 매니토바주 의회 건물이 있는 공원에 산책을 갔었습니다. 시간이 나면 사진을 정리하여 올린다던 계획이 하루 이틀 미루다보니 어느새 여름이 끝나가는 지금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가까이 살면서도 매니토바주 의회 건물을 그냥 그렇게 무심히 지나치다가 하루 산책겸 마음먹고 사진을 찍으러 이곳저곳 주변을 돌아다녀보니 생각보다 멋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년 봄에 꽃이 만개할 때 다시 가보고 싶은 위니펙지역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럼, 같이 산책을 떠나볼까요? 산책은 Osborne St.에서 다운타운쪽으로 가다가 아시니보인강을 넘는 다리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나있는 길로 들어서면서 시작됩니다. 그 길로 들어서면 매니토바주의사당 후원으로 가게되고 무료주차표시가 되어 있는 갓길 적당한 곳에 차를 주차하면 됩니다.
매니토바주의사당 후원 길가에 있는 원주민 토템플(totemple).
몇년전에 브로드웨이 애비뉴(Broadway Ave.)에 전시해두었던 곰조각들을 이곳 후원의 잔디밭에 옮겨놓았습니다.
곰조각들의 모습이 예쁘고 귀엽죠? 어른들도 아이들과 같이 와서 곰조각옆에서 사진을 많이 찍더군요.
다양한 곰조각들. 꽃들은 온실에서 꺼내와 땅에 옮겨 심었네요. 매니토바주에선 5월이면 아직 씨를 뿌려도 싹이 안나올 계절입니다.
초대 매니토바주수상들이 살았다는 관저.
관저 앞 정원. 튜율립으로 예쁘게 단장을 해놓았습니다.
관저 앞 정원에 핀 민들레 열매(씨)
봄이면 잔디밭에 노랗게 무수히 피는 민들레. 꺼지지않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
민들레 씨를 입바람에 날려봅니다.
관저를 옆에서 다시 바라본 풍경. 관저옆에 벗꽃나무가 있습니다.
관저옆 벗꽃나무 밑에서 고개를 들어 파아란 하늘을 올려봤습니다. 참 예쁩니다.
관저옆 벗꽃나무 밑에 굴러다니는 새알 하나. 나무에서 떨어졌는지 아니면 잔디에 새가 낳아놓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혹시 몰라 사람이 안보이는 건물쪽 벽 잔디밭에 옮겨놨습니다. 혼자 부화를 할 수 있을지... 아마 들쥐나 다른 새들의 먹이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매니토바주의사당 동쪽 출입문쪽에서 바라본 풍경. 주의사당에 이렇게 많은 나무가 있는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매니토바주의사당 동쪽 출입구에서 바라본 풍경. 가운데 석조건물이 법원, 그 옆 오른쪽 건물 10층에 회사설립시 회사이름을 등록하는 Name Office가 있습니다.
매니토바주의사당 동쪽 출입문앞에 있는 하얀 벗꽃나무. 나무 아래 그늘에 있는 벤치에서 한가하게 책을 꺼내 읽으며 시간을 보낸다면 정말 환상적일것 같습니다.
가까이에서 본 하얀 벗꽃
매니토바주의사당 동쪽 출입구 풍경
매니토바주의사당 동쪽 출입구쪽에서 본 골드보이(Gold Boy). 역광이라 그런지 금빛으로 보이지 않는군요.
딸아이의 소리에 돌아 보니 다람쥐가 나무를 타고 있더군요. 깜직한 녀석.
매니토바주의사당 동쪽 출입구에서 바라본 풍경
매니토바주의사당 동쪽 출입구 탑 풍경
매니토바주의사당 동쪽 출입구 옆에 있는 La Verendrye 동상
매니토바주의사당 동쪽 출입구 옆에 있는 Selkirk경 동상
매니토바주의사당 정문을 측면에서 바라본 풍경
매니토바주의사당을 정면에서 바라본 풍경. 정면 한가운데 있는 동상은 영국 빅토리아여왕. 그리스신전을 본따 지었다고 하는데 모습이 웅장하고 부조 조각이 화려합니다.
카메라에 전체 모습을 담지못해 찍어본 매니토바주의사당의 정면 왼쪽 풍경
카메라에 전체 모습을 담지못해 찍어본 매니토바주의사당의 정면 오른쪽 풍경
매니토바주의사당의 정문앞으로 보이는 풍경. 오른쪽에 큰 석조건물이 Bay Building(백화점). 왼쪽에 보이는 하얀건물이 Winnipeg Art Gallery. 뒤에 보이는 건물이 RICE 크레딧빌딩(1층에 그레이하운드 버스터미널이 있다.)
빅토리아여왕 동상을 가까이서 찍어본 사진
빅토리아여왕 동상의 상체부분을 더 가까이서 찍어본 사진. 역사적 위인답게 미인이시고 당차게 생기셨네요. ^^
매니토바주의사당의 정문 입구위에 있는 부조 조각상들.
매니토바주의사당의 정문 입구위에 있는 부조 조각들을 가까이에서 찍어 본 사진. 다른 곳의 주의사당보다 매니토바주의사당의 외부장식이 더 화려한 것 같습니다.
매니토바주의사당 꼭대기에 서 있는 골드보이(Gold Boy)의 모습. 한손에 횟불을, 다른 손에 밀단을 들고 있습니다. 여기서 금(Gold)는 납(lead)를 금(gold)로 변하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연금술을 의미하는 심볼로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다시 정문에서 바라본 거리 풍경
매니토바주의사당의 정문 입구 풍경. 꽃모양은 이벤트에 따라 모양이 바뀝니다.
가로등에 걸려 있는 매니토바 표어(모토) - "Spirited Energy". 예전의 "Friendly Manitoba" 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시민들에게 설문조사해본 결과 Spirited Energy가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아마 정부에 관계하는 사람들만 그 뜻을 알 듯...
정문 앞에 있는 나무에서 나오는 향기에 이끌려 가보니 라일락꽃이 만개하여 있었습니다. 그윽한 향내. 어렸을때 고향집의 마당 한구석에 있던 한 그루의 라일락나무에서 나는 꽃향기가 온동네를 덮었었지요. 그때는 냄새가 너무 진하다고 잘라버리라고 어머니께 불평을 했었는데... 이제 그 때의 어머님 나이가 되고보니 그 때 그 냄새가 은근히 그리워 집니다.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보이는 주의사당 서쪽 출입구 풍경
매니토바주의사당 서쪽 출입구 풍경
주의사당 서쪽 출입구 풍경
주의사당 서쪽 출입구 풍경
매니토바주의사당 서쪽 출입구 오른쪽에 있는 Dlfferin 동상
매니토바주의사당 서쪽 출입구 왼쪽에 있는 Wolfe 동상
매니토바주의사당 서쪽 출입구옆에 있는 벗꽃
매니토바주의사당 서쪽 출입구옆에 있는 벗꽃을 가까이서 찍은 사진
매니토바주의사당 후문 풍경
매니토바주의사당 후문 풍경
매니토바주의사당 후문에서 바라 본 골드보이(Gold Boy).
매니토바주의사당 후원 풍경
매니토바주의사당 후원에 있는 분수
매니토바주의사당 후원 뒷쪽 아시니보인강(Assinniboine River)변에 있는 Riel 동상
매니토바주의사당 후원 뒷쪽 아시니보인강(Assinniboine River)변에 있는 "매니토바주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루이스 리엘(Louise Riel)의 동상
루이스 리엘 동상 앞에서 바라본 아시니보인강(Assinniboine River)
아시니보인강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는 시민.
매니토바주의사당에서부터 The Forks까지 이어지는 아시니보인강 River Walk. 천천히 강가를 따라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겨울에는 강줄기를 따라 스케이트길이 만들어 집니다.
가까이 살면서도 매니토바주 의회 건물을 그냥 그렇게 무심히 지나치다가 하루 산책겸 마음먹고 사진을 찍으러 이곳저곳 주변을 돌아다녀보니 생각보다 멋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년 봄에 꽃이 만개할 때 다시 가보고 싶은 위니펙지역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럼, 같이 산책을 떠나볼까요? 산책은 Osborne St.에서 다운타운쪽으로 가다가 아시니보인강을 넘는 다리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나있는 길로 들어서면서 시작됩니다. 그 길로 들어서면 매니토바주의사당 후원으로 가게되고 무료주차표시가 되어 있는 갓길 적당한 곳에 차를 주차하면 됩니다.
매니토바주의사당 후원 길가에 있는 원주민 토템플(totemple).
몇년전에 브로드웨이 애비뉴(Broadway Ave.)에 전시해두었던 곰조각들을 이곳 후원의 잔디밭에 옮겨놓았습니다.
곰조각들의 모습이 예쁘고 귀엽죠? 어른들도 아이들과 같이 와서 곰조각옆에서 사진을 많이 찍더군요.
다양한 곰조각들. 꽃들은 온실에서 꺼내와 땅에 옮겨 심었네요. 매니토바주에선 5월이면 아직 씨를 뿌려도 싹이 안나올 계절입니다.
초대 매니토바주수상들이 살았다는 관저.
관저 앞 정원. 튜율립으로 예쁘게 단장을 해놓았습니다.
관저 앞 정원에 핀 민들레 열매(씨)
봄이면 잔디밭에 노랗게 무수히 피는 민들레. 꺼지지않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
민들레 씨를 입바람에 날려봅니다.
관저를 옆에서 다시 바라본 풍경. 관저옆에 벗꽃나무가 있습니다.
관저옆 벗꽃나무 밑에서 고개를 들어 파아란 하늘을 올려봤습니다. 참 예쁩니다.
관저옆 벗꽃나무 밑에 굴러다니는 새알 하나. 나무에서 떨어졌는지 아니면 잔디에 새가 낳아놓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혹시 몰라 사람이 안보이는 건물쪽 벽 잔디밭에 옮겨놨습니다. 혼자 부화를 할 수 있을지... 아마 들쥐나 다른 새들의 먹이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매니토바주의사당 동쪽 출입문쪽에서 바라본 풍경. 주의사당에 이렇게 많은 나무가 있는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매니토바주의사당 동쪽 출입구에서 바라본 풍경. 가운데 석조건물이 법원, 그 옆 오른쪽 건물 10층에 회사설립시 회사이름을 등록하는 Name Office가 있습니다.
매니토바주의사당 동쪽 출입문앞에 있는 하얀 벗꽃나무. 나무 아래 그늘에 있는 벤치에서 한가하게 책을 꺼내 읽으며 시간을 보낸다면 정말 환상적일것 같습니다.
가까이에서 본 하얀 벗꽃
매니토바주의사당 동쪽 출입구 풍경
매니토바주의사당 동쪽 출입구쪽에서 본 골드보이(Gold Boy). 역광이라 그런지 금빛으로 보이지 않는군요.
딸아이의 소리에 돌아 보니 다람쥐가 나무를 타고 있더군요. 깜직한 녀석.
매니토바주의사당 동쪽 출입구에서 바라본 풍경
매니토바주의사당 동쪽 출입구 탑 풍경
매니토바주의사당 동쪽 출입구 옆에 있는 La Verendrye 동상
매니토바주의사당 동쪽 출입구 옆에 있는 Selkirk경 동상
매니토바주의사당 정문을 측면에서 바라본 풍경
매니토바주의사당을 정면에서 바라본 풍경. 정면 한가운데 있는 동상은 영국 빅토리아여왕. 그리스신전을 본따 지었다고 하는데 모습이 웅장하고 부조 조각이 화려합니다.
카메라에 전체 모습을 담지못해 찍어본 매니토바주의사당의 정면 왼쪽 풍경
카메라에 전체 모습을 담지못해 찍어본 매니토바주의사당의 정면 오른쪽 풍경
매니토바주의사당의 정문앞으로 보이는 풍경. 오른쪽에 큰 석조건물이 Bay Building(백화점). 왼쪽에 보이는 하얀건물이 Winnipeg Art Gallery. 뒤에 보이는 건물이 RICE 크레딧빌딩(1층에 그레이하운드 버스터미널이 있다.)
빅토리아여왕 동상을 가까이서 찍어본 사진
빅토리아여왕 동상의 상체부분을 더 가까이서 찍어본 사진. 역사적 위인답게 미인이시고 당차게 생기셨네요. ^^
매니토바주의사당의 정문 입구위에 있는 부조 조각상들.
매니토바주의사당의 정문 입구위에 있는 부조 조각들을 가까이에서 찍어 본 사진. 다른 곳의 주의사당보다 매니토바주의사당의 외부장식이 더 화려한 것 같습니다.
매니토바주의사당 꼭대기에 서 있는 골드보이(Gold Boy)의 모습. 한손에 횟불을, 다른 손에 밀단을 들고 있습니다. 여기서 금(Gold)는 납(lead)를 금(gold)로 변하게 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연금술을 의미하는 심볼로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다시 정문에서 바라본 거리 풍경
매니토바주의사당의 정문 입구 풍경. 꽃모양은 이벤트에 따라 모양이 바뀝니다.
가로등에 걸려 있는 매니토바 표어(모토) - "Spirited Energy". 예전의 "Friendly Manitoba" 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서 시민들에게 설문조사해본 결과 Spirited Energy가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고 합니다. 아마 정부에 관계하는 사람들만 그 뜻을 알 듯...
정문 앞에 있는 나무에서 나오는 향기에 이끌려 가보니 라일락꽃이 만개하여 있었습니다. 그윽한 향내. 어렸을때 고향집의 마당 한구석에 있던 한 그루의 라일락나무에서 나는 꽃향기가 온동네를 덮었었지요. 그때는 냄새가 너무 진하다고 잘라버리라고 어머니께 불평을 했었는데... 이제 그 때의 어머님 나이가 되고보니 그 때 그 냄새가 은근히 그리워 집니다.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보이는 주의사당 서쪽 출입구 풍경
매니토바주의사당 서쪽 출입구 풍경
주의사당 서쪽 출입구 풍경
주의사당 서쪽 출입구 풍경
매니토바주의사당 서쪽 출입구 오른쪽에 있는 Dlfferin 동상
매니토바주의사당 서쪽 출입구 왼쪽에 있는 Wolfe 동상
매니토바주의사당 서쪽 출입구옆에 있는 벗꽃
매니토바주의사당 서쪽 출입구옆에 있는 벗꽃을 가까이서 찍은 사진
매니토바주의사당 후문 풍경
매니토바주의사당 후문 풍경
매니토바주의사당 후문에서 바라 본 골드보이(Gold Boy).
매니토바주의사당 후원 풍경
매니토바주의사당 후원에 있는 분수
매니토바주의사당 후원 뒷쪽 아시니보인강(Assinniboine River)변에 있는 Riel 동상
매니토바주의사당 후원 뒷쪽 아시니보인강(Assinniboine River)변에 있는 "매니토바주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루이스 리엘(Louise Riel)의 동상
루이스 리엘 동상 앞에서 바라본 아시니보인강(Assinniboine River)
아시니보인강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는 시민.
매니토바주의사당에서부터 The Forks까지 이어지는 아시니보인강 River Walk. 천천히 강가를 따라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겨울에는 강줄기를 따라 스케이트길이 만들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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