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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toba 분류

위니펙의 리버뷰(Riverview) 지역과 처칠 드라이브 공원(Churchill Drive Park) 하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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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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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 시의 오래된 지역 중 하나인 리버뷰(Riverview) 지역과 처칠 드라이브 공원(Churchill Drive Park)을 하이킹했습니다. 

리버뷰(Riverview) 지역은 오스본 스트리트(Osborne St.)를 기준으로 북쪽 오스본 스트리트(Osborne St.)의 지하차도부터 남쪽 세이트 비탈 다리(St Vital Bridge) 사이의 동쪽 지역으로 레드 강(Red River)에 3면이 둘러싸여 있는 지역을 말합니다. 

역사 자료를 찾아보니, 리버뷰(Riverview) 지역은 역사적으로 2차 세계대전 전까지 강변 공원 축제(River Park Carnival)와 박람회(exhibition)를 하던 장소였습니다. 이 지역에는 사자와 호랑이가 있는 동물원과 미니어처 기차(miniature train), 롤러코스트(roller coaster)를 포함하여 위니펙 사람들이 하루를 즐겁게 보내려고 찾는 인기 있는 장소였습니다. 

이 지역의 대부분은 주거지역이고, 주택들은 1900년대부터 1950년대 사이에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1972년에 위니펙 시에 편입되었습니다. 

레드 강(Red River)에 다리가 생기기 전까지, 1890년대부터 리버뷰(Riverview) 지역과 오늘날 킹스턴 크레슨트(Kingston Crescent) 지역으로 불리는 에음 공원(elm park) 지역 사이의 레드 강(Red River)에 사람, 마차, 차 들을 실어 나르는 나룻배(ferry)가 운영되었습니다. 


이 지역 하이킹은 리버뷰 지역사회 센터(Riverview Community Centre) 인근 길가에 차를 주차해 놓고 시작했습니다.

DSC_2448.jpg
리버뷰 지역사회 센터(Riverview Community Centre)



Riverview_trail_map.jpg
(지도를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위니펙의 리버뷰(Riverview) 지역과 처칠 드라이브 공원(Churchill Drive Park) 하이킹 
- 거리 : 7.4km 
- 시간 : 약 1시간 30분 
- 특징 : 옛날에 지은 작은 크기의 각종 양식의 주택들을 볼 수 있으며, 에음 파크 인도교(Elm Park Bridge) 주위의 레드 강(Red River)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킹스턴 크레슨트(Kingston Crescent) 지역을 한 바퀴 돌고 다시 에음 파크 인도교(Elm Park Bridge)를 건너서 위니펙 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BDI(Bridge Drive-In)에 들러 맛있는 아이스크림 먹는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리버뷰(Riverview) 지역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른 처칠 드라이브 공원(Churchill Drive Park)의 둘레길도 주변 풍광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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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을 시작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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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가정집 앞에 있는 꽃사과 나무에 꽃이 만발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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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랜드 초등학교(Ashland School) 앞을 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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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연두색 잎이 엄청 많은 것이 꼭 한 여름처럼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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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랜드 애비뉴(Ashland Ave)를 따라 오스본 스트리트(Osborne St.)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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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세이트 비탈 다리(St Vital Bridge)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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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트 비탈 다리(St Vital Bridge) 옆 레드 강(Red River)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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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트 비탈 다리(St Vital Bridge) 밑으로 있는 둘레길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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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옆으로 큰 나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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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I(Bridge Drive-In)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평소보다 줄이 짧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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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음 파크 인도교(Elm Park Bridge)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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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턴 크레슨트(Kingston Crescent) 주택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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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턴 크레슨트(Kingston Crescent)의 한 주택 앞에 있는 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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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음 파크 인도교(Elm Park Bridge) 위에서 본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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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 드라이브 공원(Churchill Drive Park)에서 성인 남녀들이 편을 갈라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축구처럼 대형을 갖췄는데 공이 아닌 원반을 던지며 게임을 하길래 궁금해서 옆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얼티밋 프리스비(Ultimate Frisbee)라는 게임이었습니다.

집에 와서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게임이었습니다. 참고하세요.





DSC_2484.jpg
처칠 드라이브 공원(Churchill Drive Park)의 풍경


하이킹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과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걷다 보니 리버뷰 지역사회 센터(Riverview Community Centre)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혼자서 그냥 걸으라고 하면 무척 지루할 거리를 옆 사람과 떠들다 보니 쉽고 즐겁게 걸었습니다. 역시 다른 사람들과의 산책 또는 하이킹은 좋습니다. 

부부간, 가족 간, 연인 간, 친구 간에 산책(하이킹)은 서로 대화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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