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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 다코타 주(South Dakota)의 블랙 힐(Black Hills) 자동차 여행 (3) - 배드랜드 국립공원(Badlands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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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트맨 미사일 방문자 센터(Minuteman Missile Visitors Center)를 구경하고 배드랜드 국립공원(Badlands National Park)으로 출발했습니다.
여기저기에 지형을 탐색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땅이 생각보다 부드러워 전망이 좋은 좀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면 흙이 부서지고 미끄러워 올라가기가 어렵습니다. 몇 곳에 시도를 하다가 포기를 합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서 구경하려는 분들은 등산지팡이와 잘 미끄러지지 않는 장갑이 꼭 필요합니다. 물론 흙이 묻어도 괜찮을 옷도 필요합니다.
아래는 세이지 크릭 캠핑장(Sage Creek Campground)으로 가는 비포장 도로인 세이지크릭 림 로드(Sagecreek Rim Rd)에서 만난 바이슨(Bison)과 프레어리 독(prairie dog) 사진입니다.
미니트맨 미사일 방문자 센터(Minuteman Missile Visitors Center)에서 240번 주 도로(SD-240)를 따라 남쪽으로 가면 10분도 안되는 거리에 배드랜드 국립공원(Badlands National Park)의 북동쪽 정문(NE Entrance Station)이 나옵니다.
공원 입구에서 미화 80불(US $80)을 주고 구입 후 1년간 유효한 미국 국립공원 연간 패스(National Parks Annual Pass)을 구입했습니다. 국립공원 한 곳만 구경하는 것은 각 미화 25불(US $25)입니다.
배드랜드 국립공원(Badlands National Park), 바람 동굴 국립공원(Wind Cave National Park), 시어도어 루즈벨트 국립공원(Theodore Roosevelt National Park) 등을 둘러볼 계획이고, 추후 미국의 다른 지역에 있는 국립공원들을 둘러볼 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구입했습니다.
공원 입구를 지나가자마자 길가로 바로 빅 배드랜드 전망대(Big Badlands Overlook)가 나타났습니다. 아래 순서를 따라 배드랜드 국립공원(Badlands National Park)을 구경했습니다.
아래는 배드랜드 국립공원(Badlands National Park)에 있는 하이킹 트레일 시작점(Trailhead), 전망대(Overlook)와 캠핑장에 대한 정보를 모아 놓은 것입니다.
풍경 점수는 개인적으로 느낀 것을 적은 것으로 사람마다 취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북동쪽 정문에서 시작하여 도로를 따라 서쪽 끝에 있는 세이지 크릭 캠핑장(Sage Creek Campground)까지 가면서 멋진 풍경이 있는 도어 트레일(Door Trail), 윈도우 트레일(Window Trail), 협곡 트레일(Notch Trail), 크리프 쉘프 네이쳐 트레일(Cliff Shelf Nature Trail), 공룡 전시 트레일(Fossil Exhibit Trail)을 직접 걸으며 둘러보고 나면, 그냥 계곡 가장자리에서 계곡을 내려보는 전망대(Overlook)가 있는 곳들에서는 앞에서 본 풍경보다는 감흥이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 서북쪽 정문으로 들어와 북동쪽 정문으로 가면서 공원을 구경한다면, 저와 다르게 배드랜드 국립공원(Badlands National Park)을 색다른 모습으로 기억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이킹 트레일 명 / 캠핑장 명 | 하이킹 | 풍경 점수 | 기타 (★는 하이킹 권장 수준) |
Big Badlands Overlook | 중 | ||
Door Trail | ○ | 상 | 길이 1.2 km (★★★) |
Window Trail | ○ | 상 | 길이 400 m (★★) |
Notch Trail | ○ | 상 | 길이 2.4 km, 좀 험한 하이킹 길 (★★★) |
Castle Trailhead | ○ | 상 | 길이 16 km, 시간이 없으면 처음 1-2km 정도만 권함 (★★) |
Cliff Shelf Nature Trail | ○ | 상 | 길이 800 m (★★★) |
Ben Reifel Visitor Center | 중 | ||
Cedar Pass Campground | 하 | 유료 / 예약, 전기/물/화장실 있음. | |
Saddle Pass Trail | ○ | 상 | 길이 400 m (★★) 가파른 길이지만 꼭대기에 오르면 경치가 좋다고 알려짐 |
Medicine Root Loop | ○ | 상 | 길이 6.4 km, Saddle Pass와 연결됨 (★★) |
Fossil Exhibit Trail | ○ | 중 | 길이 400 m (★★) |
White River Valley Overlook | 중 | ||
Bigfoot Pass Overlook | 중 | ||
Panorama Point | 상 | ||
Prairie Wind Overlook | 중 | ||
Burns Basin Overlook | 중 | ||
Homestead Overlook | 중 | ||
Conata Basin Overlook | 중 | ||
Yellow Mounds Overlook | 상 | 퇴적층의 다양한 색깔을 볼 수 있음. | |
Conata Picnic Area | ○ | 중 | 산악자전거 트레일 출발점, 피크닉 장소 |
Ancient Hunters Overlook | 상 | 산양을 만남 | |
Pinnacles Overlook | 하 | ||
Hay Butte Overlook | 하 | ||
Badlands Wilderness Overlook | 하 | ||
Sage Creek Basin Overlook | 하 | ||
Sage Creek Campground | ○ | 중 | 무료 / 선착순 (70-100대 주차 가능), 화장실, 수도/전기 없음, 주위에 바이슨 떼들을 볼 수 있음 |
(갈무리한 그림: 출처 - National Park Service 홈페이지)
배드랜드 국립공원(Badlands National Park)의 북동쪽 정문(NE Entrance Station) 풍경
아래는 첫번째 전망대인 빅 배드랜드 전망대(Big Badlands Overlook) 풍경입니다.
초원에서 땅이 침식되어 깊은 계곡을 형성하기 시작합니다. 그랜드 캐년의 축소판처럼 보입니다.
빅 배드랜드 전망대(Big Badlands Overlook)에서 널빤지를 깐 산책길(boardwalk)을 따라 제일 끝에서 계곡을 찍은 풍경
걸어 왔던 널빤지를 깐 산책길(boardwalk)을 뒤돌아 보고
다시 초원으로 난 길을 따라 달립니다.
길에서 계곡이 아닌 탑처럼 쌓인 봉우리들이 능선을 이룹니다. 아마 침식 작용 후 딱딱한 곳이 남아서 봉우리가 되고 능선을 이뤘는가 봅니다.
길 오른쪽으로 멋진 봉우리가 보입니다.
아래는 두번째로 도착한 도어 트레일(Door Trail) 풍경입니다. 큰 주차장 양쪽 끝으로 도어 트레일(Door Trail)과 윈도우 트레일(Window Trail)이 있습니다.
왼쪽으로 도어 트레일(Door Trail)로 들어가는 널빤지를 깐 산책길(boardwalk)이 보입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 뒤로 연결됩니다.
널빤지를 깐 산책길(boardwalk)을 따라 도어 트레일(Door Trail)로 더 깊이 들어갑니다.
도어 트레일(Door Trail) 끝에서 주위를 본 풍경입니다. 이 봉우리들 뒤쪽으로 주차장이 있습니다.
도어 트레일(Door Trail)에서 본 풍경. 뒤쪽으로 봉우리, 앞에는 깊은 계곡이 시작됩니다.
여기저기에 지형을 탐색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땅이 생각보다 부드러워 전망이 좋은 좀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면 흙이 부서지고 미끄러워 올라가기가 어렵습니다. 몇 곳에 시도를 하다가 포기를 합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서 구경하려는 분들은 등산지팡이와 잘 미끄러지지 않는 장갑이 꼭 필요합니다. 물론 흙이 묻어도 괜찮을 옷도 필요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도어 트레일(Door Trail)을 구경하고 돌아나와 주차장에서 윈도우 트레일(Window Trail)쪽으로 걸어가면서 찍은 풍경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걸어다녀서 풀 사이로 길이 나있습니다.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 주차장을 벗어나 그쪽으로 가봅니다.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던 곳 뒤로 깊은 계곡이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주차장에서 윈도우 트레일(Window Trail)에 있는 널빤지를 깐 산책길(boardwalk) 풍경입니다. 길이(약 400m)는 생각보다 짧았습니다.
윈도우 트레일(Window Trail)의 제일 끝 부분이 보입니다.
윈도우 트레일(Window Trail)의 제일 끝 부분에서 본 왼쪽과 오른쪽 풍경. 깊은 계곡과 봉우리들이 인상적입니다.
개인적으로 배드랜드 국립공원(Badlands National Park)에서 하이킹 할 곳을 하나 고르라면, 이곳 협곡 트레일(Notch Trail, 길이 2.4 km)을 선택할 것입니다. 길이가 길지는 않지만 풍경이 아름답다고 소문난 곳입니다. 동행한 일행이 모두 함께 갈 수 있는 쉽고 짧은 하이킹 코스가 아니고, 해가 지기 전까지 공원의 서쪽 끝에 있는 세이지 크릭 캠핑장(Sage Creek Campground)까지 가는 일정이라 다음으로 기회를 미뤘습니다.
아래는 공원에서 만난 첫번째 고개길인 시더 고개길(Cedar Pass)의 주변 풍경입니다. 공원에는 대충 3개 정도 고개길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더 고개길(Cedar Pass)에서 내려다 본 Ben Reifel Visitor Center와 Cedar Pass Campground 주변 풍경
시더 고개길(Cedar Pass)을 내려가면서 찍은 풍경
아래는 시더 고개길(Cedar Pass)을 넘자마자 만나게 되는 크리프 쉘프 네이쳐 트레일(Cliff Shelf Nature Trail)의 풍경을 찍은 사진들입니다.
크리프 쉘프 네이쳐 트레일(Cliff Shelf Nature Trail)의 안내판
널빤지를 깐 산책길(boardwalk)을 따라 원형으로 한바퀴 돌게 되어 있습니다.
산책길에서 아래쪽을 내려보고. 평지에 봉우리들이 여기저기 뽀쪽하게 솟아올라 있습니다.
널빤지를 깐 산책길(boardwalk)이 끝나고 저쪽 봉우리까지 흙길이 이어집니다.
산책로에서 본 봉우리 중턱에 있는 사람들. 윈도우 트레일(Window Trail) 인근에서 시작된 협곡 트레일(Notch Trail)의 끝이 바로 저기입니다. 저기까지 오는 중에 사다리도 타는 등 험한 길을 가야하는데 재미있고 멋있다고 소문나 있습니다.
크리프 쉘프 네이쳐 트레일(Cliff Shelf Nature Trail)의 제일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본 풍경. 산책로 주변으로 소나무 비슷한 종류의 나무들이 숲을 이루어 진한 솔잎 향기를 풍겨 산책하는 내내 좋았습니다.
아래는 Ben Reifel Visitor Center 센터의 풍경입니다. 배드랜드 국립공원(Badlands National Park)에 대한 전시장이 있고, 안내원들에게 정보를 묻고 얻을 수 있습니다.
원래 캠핑을 하려고 했던 세이지 크릭 캠핑장(Sage Creek Campground)이 화장실만 있는 원시적인 캠핑장이라 혹시 밤에 추워서 일행들이 병이라도 날까 싶어 방문자 센터 옆에 있는 시더 패스 캠핑장(Cedar Pass Campground)으로 갔습니다. 당시 5월 말이라 시기상으로 비수기이고 시간도 오후 3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라 캠핑장에 여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캠핑장은 이미 빈자리가 없었고, 캠핑장 입구에서 다른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계획한 것은 아니지만, 그 캠핑장에 여유가 있으면 텐트를 친 후 혼자서 협곡 트레일(Notch Trail)을 산책하려고 은근히 기대를 했었는데 이른 시각에 캠핑장이 모두 찼다고 해서 무척 실망했습니다.
마침 캠핑장 입구 옆에 피크닉을 할 수 있는 별도 주차장이 보였습니다. 체임벌린(Chamberlain)에서 점심으로 먹은 통닭도 여기저기 바쁘게 구경하고 여러 트레일을 걸었더니 모두 소화가 되어서 배 속이 출출했습니다. 피크닉 테이블에서 얼른 물을 끓여 간단하게 라면을 먹었습니다. 배가 출출하고 힘이 없을 때는 역시 매꼼한 한국 라면이 제격입니다.
다시 세이지 크릭 캠핑장(Sage Creek Campground)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하이킹을 했던 도어 트레일(Door Trail), 윈도우 트레일(Window Trail), 크리프 쉘프 네이쳐 트레일(Cliff Shelf Nature Trail)에서 배드랜드 국립공원(Badlands National Park)의 대표적인 풍경을 모두 보았더니 그 다음부터 보는 풍경은 조금 시시해졌습니다. 화석 전시 트레일(Fossil Exhibit Trail)에서 조금 걸은 것 말고는 대부분 주차장에서 내려 몇 미터 걸어서 전망대에서 계곡과 평원을 내려보고 사진 찍고 다음 전망대로 가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아래는 화석 전시 트레일(Fossil Exhibit Trail) 풍경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화석 전시 트레일(Fossil Exhibit Trail)을 떠나 서쪽으로 가면서 만난 여러 전망대들에서 계곡이나 들판을 찍은 사진입니다. 짧은 시간에 비슷한 풍경을 여러 곳에서 보다 보니 정확히 어떤 전망대(overlook)에서 찍었는지 시간과 주변 풍경을 비교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Panorama Point 풍경
아래는 옐로우 마운드 전망대(Yellow Mounds Overlook) 인근 풍경을 찍은 사진입니다. 다른 곳과 달리 이 주변 지역은 퇴적층에 노란색이 선명하게 보여서 신기했습니다.
아래는 옛날 사냥꾼들 전망대(Ancient Hunters Overlook)를 지나면서 고개길 주변을 찍은 사진들입니다.
봉우리 기슭에 있는 산양들을 발견했습니다.
뽀족한 산봉우리 전망대(Pinnacles Overlook)에서 바라 본 계곡과 절벽 옆에 있는 사람들
뽀족한 산봉우리 전망대(Pinnacles Overlook)의 길건너편 주변 봉우리 정상 풍경
뽀족한 산봉우리 전망대(Pinnacles Overlook) 풍경
태어난지 얼마 안된 것처럼 보이는 프레어리 독(prairie dog) 새끼 4마리
세이지 크릭 캠핑장(Sage Creek Campground)에 도착하여 텐트 2개를 치고 밥을 하고 고기를 굽고 하는 등 푸짐한 저녁을 먹었습니다. 운전도 오래 하고 걷기도 많이 하고 저녁도 푸짐하게 먹었더니 침낭에 들어가자마자 잠이 들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텐트에서 얘기도 하고 밤하늘에서 떠 있는 은하수 강도 보고 좋았다고 하는데 하늘을 쳐다볼 염두를 못 냈습니다.
다만 아침 일출을 보기 위하여 알람을 설정해 놓았는데 그 소리를 듣고 일출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세이지 크릭 캠핑장(Sage Creek Campground) 주위로 낮은 언덕이 있었습니다. 그곳에 올라 캠핑장을 내려보고 일출을 봤습니다.
캠핑장에서 언덕으로 오르는 길
언덕에서 내려다 본 세이지 크릭 캠핑장(Sage Creek Campground) 풍경.
일출을 보기 위해 올라 온 언덕 위에는 미국 워싱턴 주(Washington)에서 온 젊은 남자가 침낭 속에 들어가 야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족 같은 개 한 마리와 함께 미국과 캐나다를 여행하고 있다는 그 남자는 어젯밤에 늦게 도착하여 텐트를 칠 장소를 얻지 못했고 무작정 언덕으로 올라와 그곳에서 잤다고 합니다. 그는 위스콘신 주(Wisconsin)의 아포슬 아일랜즈 내셔널 레이크쇼(Apostle Islands National Lakeshore)에서 직업을 잡아 일할 것이라고 계획을 얘기하며, 그곳은 섬이 많은 아름다운 곳으로 시간이 되면 그곳을 꼭 방문해보라고 권했습니다. 그 젊은이의 용기와 젊음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인터넷에서 읽은 세이지 크릭 캠핑장(Sage Creek Campground) 추천 글에서, 텐트에서 자고 일어나면 바로 옆에서 바이슨이 아침 인사를 하고 사슴 등 야생 동물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고 했는데 사실이었습니다. 길 주위로 약 40대가 넘는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고 안쪽으로 많은 텐트들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아침 햇살이 캠핑장과 언덕 위로 쏟아집니다.
배드랜드 국립공원(Badlands National Park)은 공원 안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240번 도로를 따라 짧은 하이킹 트레일들(Hiking trails)을 걷고 전망대들(Overlooks)을 방문하면 반나절(5-6시간)이면 대충 구경이 끝났습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고 산악자전거를 타거나 5km 이상 거리의 트레일들을 걷는다면 2-3일 일정으로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보통 배드랜드(Badlands)라 불리는 비슷한 풍경을 보여주는,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방문해 본 캐나다 앨버타주의 드럼헬러(Drumheller)에 있는 미들랜드 주립공원(Midland Provincial Park)과 공룡 주립공원(Dinosaur Provincial Park), 미국 북 다코타 주(North Dakota)에 있는 시어도어 루즈벨트 국립공원(Theodore Roosevelt National Park)과 남 다코타 주(South Dakota)의 배드랜드 국립공원(Badlands National Park) 중에서 계곡의 깊이나 봉우리들의 크기 등 규모나 풍경의 특이함과 아름다움을 비교해 보면, 단연 배드랜드 국립공원(Badlands National Park)의 풍경이 제일 빼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되는 분들은 반나절이면 공원 내를 구경할 수 있으니 지나가는 길이라면 꼭 이곳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추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배드랜드 국립공원(Badlands National Park)의 북쪽 지역(North Unit) 말고 남쪽 지역(South Unit)을 방문하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쪽은 길이 좋지 않고 비포장도로라서 비가 온 후에는 푸석한 지반 때문에 운전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하이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여행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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