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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toba 분류

습지공원 - King's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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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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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몇 년 만에 포트 리치몬드(Fort Richmond) 지역에 있는 King's Park 에 산책하러 갔었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공원은 별로 변한 것 없이 그 모양 그대로 있더군요. ^^ 다만 있다면 같이 동행한 딸이 이곳에 왔을 때는 조그만 꼬마였는데, 이제는 어엿한 숙녀(?)가 되었다는 것으로 그 동안 세월이 많이 흘렀음을 알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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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s Park 는 산책로를 크게 둘로 나누면, 레드 리버(Red River)를 따라 산책 할 수 있는 외부(외곽)산책로와 습지를 따라 안쪽으로 도는 내부산책로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뒷짐지고 양반걸음으로 느긋하게 이리저리 예쁘고 아기자기한 공원 안을 돌아다닐 생각이면 내부산책로가 좋을 것 같고, 운동삼아 열심히 걷거나 자전거를 탈 것이면 외부(외곽)산책로가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오늘 산책을 할 때 개를 데리고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거의 외곽산책로를 많이 이용하더군요.

저는 느긋하게 사진도 찍고 걷다가 그늘 안에 있는 벤치에 앉아 시원한 바람도 맛보고 또 상념에 빠지기도 하면서 내부산책로를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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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s Park 정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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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s Park 입구를 들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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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에서 조금 들어가면 나오는 첫번째 주차장과 화장실인듯 보이는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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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책을 시작하면서 찍은 사진. 햇살이 무지개빛을 내며 하늘에서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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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주차장에서 차를 세우고 두번째 큰 주차장으로 가는 길. 정면에서 왼쪽으로 외부(외곽)산책로로 가는 숲길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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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River쪽으로 가는 외부(외곽)산책로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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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주차장.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에 차를 주차하고 산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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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공원안 산책로로 들어가는 길로 조그만 언덕길로 되어있다. 꼭 강의 둑길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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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을 올라가면서 찍은 왼쪽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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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언덕 위에서 왼쪽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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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언덕 위에서 오른쪽 풍경. 정면으로 산책로가 있고 그 너머로 정자와 습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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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와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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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다리쪽 풍경. 예전에 다리 위에서 찍은 가족사진이 예쁘게 나와 기억이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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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다리를 건너 들어가는 조그만 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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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을 나오면 두번째 다리가 저만치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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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정자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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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는 중국식으로 현판에 화정(華亭)이라고 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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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에서 습지 건너편을 바라보고. 외부(외곽)산책로로 개를 데리고 조깅을 하는 사람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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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다리 옆에서. 개구리, 잠자리 등을 잡으러 온 캐나다 아이들. 한국이나 이곳이나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은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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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다리를 건너 가서 만나는 표지판. 개들을 데리고 노는 운동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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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데리고 온 사람들에 대한 공원 이용 규정이 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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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다리를 건너서 꽃이 많이 심어져 있는 정원쪽으로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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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 군데 군데 이렇게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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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던 길을 뒤돌아 보고. 두번째 다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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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으로 들어가는 여러 갈래 길. 제일 아래 사진 한가운데 공원을 관리하는 분이 화초를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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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한가운데 제일 높은 위치에 있는 의자. 이곳에서 앉아 공원안을 좌우로 조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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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옆쪽으로 폭포를 시작하는 물이 나오는 곳이 있는데 펌프를 가동 안하는지 올 때마다 물이 없이 물이 흘렀을 것만 같은 흔적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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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서 푸른 하늘을 올려다 보고 찍은 사진. 하늘이 가을하늘처럼 파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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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옆에 있는 나무에 버찌나무 열매같은 열매가 예쁘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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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 피어 있는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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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서 일어나 주차장으로 가는 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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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산책을 시작했던 첫번째 다리로 가는 길이 왼쪽으로 보인다. 이제 거의 한바퀴를 돌아서 제자리로 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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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넓은 공터. 오른쪽에 Red River 를 따라 난 산책로를 따라 가면 첫번째 주차장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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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멀리 주차장이 보인다. 신기한 것은 주위에 소나무가 몇그루 심어져 있는데, 아마 위니펙에서 소나무를 볼 수 있는 곳은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곳이 유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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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과 대비하여 소나무 잎들이 싱그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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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앞 습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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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다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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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주차장 옆에 있는 바베큐 화로와 테이블. 산책하면서 본 유일한 바베큐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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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을 나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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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rhatnsdl님의 댓글

  • rhatnsdl
  • 작성일
가까운 곳에 이렇게 한가로운 풍광 에 공원이 있었다니 관리자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근데 외부 산책로 한바퀴 도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사진 으로 보긴 꽤 걸릴듯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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