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매니토바 브랜든 한인교회에서 담임목사를 청빙합니다
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황주연(Irene) 부동산
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신민경 부동산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바람따라 길따라(여행기)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Ontario 분류

온타리오 천섬(the 1000 Islands) 유람선 관광 - 세인트 로렌스 강(St. Lawrence River)의 낭만적인 풍경

작성자 정보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캐나다 온타리오주 킹스턴(Kingston)을 방문하게 된다면 꼭 봐야 한다는 세인트 로렌스 강(St. Lawrence River)에 있는 천섬(the 1000 Islands)을 보러 갔습니다. 

(사진 설명 : 하트섬(Heart Island)에 있는 볼트성(Boldt Castle & Boldt Yacht House)과 그곳으로 향하는 유람선)

천섬(the 1000 Islands)을 관광하기 위해서 어디로 가서 유람선을 타야 하는지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킹스턴(Kingston)에서만 유람선이 뜨는 것이 아니고 브락빌(Brockville), 락포트(Rockport)나 가나노크(Gananoque)에서도 유람선이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 가장 인기 있는 유람선 코스 중 하나인 가나노크(Gananoque)에서 출발하는 "천섬의 잃어버린 배들 유람선(The Lost Ships of the 1000 Islands Cruise)"을 선택했습니다.

< 가나노크(Gananoque) 시에 있는 가나노크 보트 라인(Gananoque Boat Line) 찾아가는 길 >


가나노크 보트 라인(Gananoque Boat Line) 회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유람선 코스를 아래 지도에 정리해 봤습니다.

1000_islands_Cruises.jpg


아래는 가나노크(Gananoque)에서 출발하는 "천섬의 잃어버린 배들 유람선(The Lost Ships of the 1000 Islands Cruise)"을 타면서 찍은 사진들로 동영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천섬 유람선 관광 코스의 백미는 하트섬(Heart Island)에 있는 볼트성(Boldt Castle & Boldt Yacht House)을 구경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 아침 일찍 출발하여 점심때 돌아오는 유람선 코스를 선택하려고 했으나, 여름 성수기가 끝나면서 유람선 운행 편수가 무척 줄어들어 5시간 관광을 선택하면 하루의 대부분을 그냥 보내는 바람에 아쉽지만 짧은 2.5시간 유람선 관광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2.5시간 유람선 관광 코스(성인 $37.60/인)는 가나노크(Gananoque) 시에서 미국 국경을 넘어 많은 섬들을 보면서 하트섬(Heart Island)까지 간 다음 하트섬(Heart Island)을 한 바퀴 돌고 캐나다 국경을 넘어 다시 가나노크(Gananoque) 시로 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 
** 시간이 없는 분들은 아이비 베이(Ivy Bay)에서 출발하는 1시간 유람선 관광코스(성인 $28/인)인 아이비 리 유람선(Ivy Lea Cruise)을 타도 됩니다. 

하트섬(Heart Island)에서 2시간 체류하며 볼트성(Boldt Castle & Boldt Yacht House)을 구경하고 싶은 사람들은 
- 가나노크(Gananoque)에서 출발하는 5시간 유람선 관광코스(성인 $48.80/인, 하트섬 입장료 $9.50 USD)를 선택하거나, 
- 락포트(Rockport)에서 출발하는 3.5시간 유람선 관광코스(성인 $34.00/인, 하트섬 입장료 $9.50 USD)를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하트섬을 방문하는 것은 미국 지역으로 들어가는 것이기때문에 여권이 필요합니다.


 하트섬(Heart Island)과 볼트성(Boldt Castle)에 얽힌 사랑 이야기
 미국 뉴욕의 Waldorf-Astoria Hotel과 필라델피아의 Bellevue-Stratford Hotel 총지배인인 조지 볼트(George Boldt)는 하트섬(Hart Island, 원래 섬이름)에 있는 별장에서 여름을 보냈습니다. 

 1900년에 조지 볼트(George Boldt)는 미국에서 가장 큰 개인 주택을 지을 야망을 가지고 거대한 석조건물 건축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아내에게 선물로 지은 6층 높이의 성(castle)과 다른 4개의 석조건물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그 공사는 1904년 볼트(Boldt)의 아내 루이스 케러 볼트(Louise Kehrer Boldt)가 갑작이 사망한 후 중지되었습니다. 볼트(Boldt)는 그 이후로 하트섬(Hart Island)을 절대로 다시 찾지않았고, 섬에 남은 건축물들은 73년 동안 자연속에 그대로 방치되었습니다. 

 1977년에 천섬 다리 공사(The Thousand Islands Bridge Authority)가 하트섬(Heart Island, 새로운 이름)에 있는 요트 하우스(yacht house)를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을 섬 복원에 사용하는 조건으로 $1에 획득했습니다. 천섬 다리 공사(The Thousand Islands Bridge Authority)는 20년 동안 약 $15 million을 복원공사에 사용했습니다.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Thousand Island dressing)의 유래
 볼트(Boldt)의 아내 루이스 케러 볼트(Louise Kehrer Boldt)가 암투병 중 입맛이 떨어져 잘 못 먹는 것을 보고 루이스가 잘 먹을 수 있도록 시큼 매콤 달콤하게 피몐토·피망·양파·삶은 달걀 등을 잘게 저며넣은 칠리 소스가 든 마요네즈 드레싱 소스가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Thousand Island dressing)이라고 합니다.


 천섬(the 1000 Islands)에는 정말 천 개의 섬이 있어서 천섬이라고 불릴까요?
 천섬(the 1000 Islands) 지역에는 실제로는 1,864개의 섬이 있다고 합니다. 천섬(the 1000 Islands)이라는 말은 그냥 우리가 많다고 얘기할 때 백 개, 천 개처럼, 옛날에 캐나다 사람들이 그냥 엄청 많다는 의미로 천 개를 사용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천섬(the 1000 Islands) 지역에서 섬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섬은 한 그루 이상의 나무가 자랄 수 있는 최소 크기의 땅이 있는 것을 섬(island)이라고 합니다. 나무 한 그루가 살 수 있는 최소한의 땅이 없는 섬은 섬이 아니라 그냥 암초인 것입니다.    


rz_DSC_6195m.jpg
부두 옆에 있는 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사진에 보이는 벽돌 건물(Gananoque Boat Line 회사 매표소)에 들어가 유람선 표와 주차권($3)을 구입하면 됩니다. 성수기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온라인으로 예매를 하면, 이메일로 승선권을 보내주니 휴대폰에 저장하거나 종이에 인쇄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주차권($3)을 구입하려면 어쩔 수 없이 건물에 들어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유람선이 출발하기 전에 표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일찍 서둘러서 줄을 서야 합니다.


rz_DSC_6295m.jpg
예쁜 별장과 함께 작은 등대와 부두가 있는 작은 섬. 아마 그곳에 어린 왕자가 산다면, 아침에 섬 동쪽 끝에서 일출보고 저녁때 서쪽에서 석양보고 그렇게 살 것 같습니다. 


rz_DSC_6431m.jpg
캐나다와 미국 국경에 걸쳐 있는 작은 섬. 왼쪽 별장이 있는 섬은 캐나다 지역, 정원이 있는 작은 섬은 미국 지역입니다.


rz_DSC_6421.jpg
하트섬(Heart Island)에 있는 볼트성(Boldt Castle & Boldt Yacht House)

rz_DSC_6368.jpg
하트섬(Heart Island)에 있는 볼트성(Boldt Castle & Boldt Yacht House)


rz_DSC_6383.jpg
하트섬(Heart Island)에 있는 볼트성(Boldt Castle & Boldt Yacht House)


rz_DSC_6388.jpg
하트섬(Heart Island)에 있는 볼트성(Boldt Castle & Boldt Yacht House)


rz_DSC_6398.jpg
하트섬(Heart Island)에 있는 볼트성(Boldt Castle & Boldt Yacht House)


rz_DSC_6409.jpg
하트섬(Heart Island)에 있는 볼트성(Boldt Castle & Boldt Yacht House)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75 / 1 페이지
  • 사스콰쳔에 있는 소금온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댓글 3
    등록자 보다나은
    등록일 04.19 조회 29101 추천 2

    캐나다 대평원 작년 3월 말에 다녀 왔는데, 트랜스 캐나다를 이용해서 하염없이 가다보면 리자이나를 지납니다. 리자이나 외곽 쪽에서 무스 좌(Moose Jaw)…

  • Temple Gardens Mineral Spa Res…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4.15 조회 29092 추천 1

    Saskatchewan Moose Jaw에 있는 미네랄온천에 대한 정보입니다.1번 고속도로를 따라 위니펙 서쪽으로 약 8시간정도 가면 사스케치원의 주도 Regina 를…

  • Selkirk Park 및 Lockport - 낚시하기… 댓글 1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4.22 조회 23633 추천 1

    위니펙호 부근 **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5월이 되면 매니토바주에도 본격적인 낚시시즌에 들어갑니다. 4월은 물고기의 산란철이…

  • 위니펙 골드아이의 야구경기 댓글 1
    등록자 Winnie
    등록일 02.04 조회 25793 추천 1

    Manitoba 북미 야구리그에 속해 있는 위니펙 골드아이의 경기 장면입니다. 메이저리그에 비유야 되겠습니까만 볼만 하더군요. 경기장은 The Forks 인근에…

  • 짧은 여행,,그렇지만,... 댓글 3
    등록자 요요
    등록일 07.20 조회 3887 추천 1

    Ontario 근래들어 밥순이가 밥먹을 새도 없이 바쁜와중에,,새롭지도 않은 (ㅎㅎ) 케노라로의 여행은 살짝 귀찮기 까지 했다.아들내미도 캠프에서 돌아오지 않…

  • 한국 민속관(Korean Pavilion) - Folk…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8.05 조회 5892 추천 1

    Manitoba 2009년 위니펙(Winnipeg) 포크로라마(Folklorama) 축제중 '마니토바 한인회'에서 운영하는 '한국 민속관(Korean Pavil…

  • 캐나다 기스(Canada Geese)를 가까이서 볼 수…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8.14 조회 6743 추천 1

    Manitoba 봄부터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캐나다 거위(Canada geese) 등 철새를 가까이 가서 보고 배울 수 있는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그곳은 알프…

  • 역사적 기념 조형물이 많은 공원 The Forks 댓글 2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4.04 조회 8927 추천 1

    Manitoba 시간이 날 때마다 찾는 The Forks지만, 갈 때마다산책하면서 만나는 기념물에서 매니토바주의 역사를 배웁니다.한국처럼 역사가 오래되어 긴 역…

  • 매니토바주에서 꼭 방문할 곳 Top 20 댓글 11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8.09 조회 15386 추천 1

    Manitoba 처칠(Churchill)에서 1. 북해산 흰돌고래(Beluga Whales)와 2. 북극곰(Polar Bear) 보기www.destination…

  • 매니토바주 여행지도 구하기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4.26 조회 6743 추천 1

    Manitoba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위니펙시외로 드라이브 등 바람을 쐬러 가거나 주말에 낚시를 가거나 또는 국립공원이나 주립공원으로 캠핑을 떠날 기회가 늘어날 …

  • 자동차 드라이브/ 자전거 산책길로 유명한 아시니보인 파…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0.12 조회 6379 추천 1

    Manitoba 작년에 언제 눈이 왔는지 찾아보니, 10월 4일에 위니펙에 첫 눈이 내렸었습니다. 올해는 아직까지 눈이 내리지 않았지만 추수감사절이 지나면 곧 …

  • 밴프 국립 공원(Banff National Park) …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6.30 조회 12094 추천 1

    Alberta 아이들이 방학을 하니 7월달부터 여름 휴가나 여행을 떠나겠다는 분들이 주위에 보이기 시작합니다.보통 위니펙에서 캐나다 서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대…

  • 북극곰(Polar Bear)의 수도 매니토바주(Mani…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3.25 조회 2334 추천 1

    Manitoba 몇 년 전 매니토바주 북단 오지여행으로 처칠(Churchill)에 갔을 때 찍은 사진들입니다. 그때 여행기를 마저 끝냈어야 했는데 미처 못하고 …

  • 위니펙의 린덴 우즈(Linden Woods) 호수따라 …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4.13 조회 2923 추천 1

    Manitoba 위니펙의 케나스톤 쇼핑몰(Kenaston Shopping Mall)에 차를 세우고 린덴 우즈(Linden Woods) 마을 내에 있는 호수를 지…

  • 별장촌 같은 와일드우드 공원(Wildwood) 산책길과…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4.24 조회 1316 추천 1

    Manitoba 펨비나 하이웨이(Pembina Hwy)에 있는 홀리데이 인(Holiday Inn) 뒤 쪽에 있는 Fort Garry Community Centr…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