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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루스 우즈 주립공원의 영혼 모래밭(Spirit Sands) - 오아시스 둘레길(Oasis 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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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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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에 방문한 스프루스 우즈 주립공원(Spruce Woods Provincial Park)의 영혼 모래밭(Spirit Sands)으로 가을을 맞이하여 방문했습니다. 

원래 라이딩 마운틴 국립공원(Riding Mountain National Park)의 리브 계곡 등산로(Reeve's Ravine Trail)를 하이킹하려고 했으나, 하이킹 전날인 추분에 위니펙 시을 포함하여 매니토바주 남서부 지방에 평소보다 엄청 이른 폭설로 라이딩 마운틴 국립공원(Riding Mountain National Park)으로 향하는 일부 도로가 통행금지가 되면서 참가자들과 상의하여 급히 하이킹 목적지를 바꾸었습니다. 

스프루스 우즈 주립공원(Spruce Woods Provincial Park)을 향하는 매니토바주 2번 고속도로는 위니펙 인근을 제외하곤 눈이 모두 녹아 운전하기에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 참고 >


<  스프루스 우즈 주립공원(Spruce Woods Provincial Park)에 있는 영혼 모래밭(Spirit Sands) 찾아 가는 길 >



하이킹 코스는 예전에 가봤던 코스에 영혼 모래밭(Spirit Sands)의 한가운데를 돌아오는 오아시스 트레일(Oasis Trail)을 추가했습니다. 오아시스 트레일(Oasis Trail)을 한 바퀴 돌면 지난번 하이킹 거리보다 1.6km를 더 걷게 되는데, 모래 언덕 사이와 모래 언덕 위로 난 오솔길을 걷는 재미가 상당했습니다. 영혼 모래밭(Spirit Sands)을 가는 분들은 꼭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하이킹을 하면서 휴대폰으로 찍은 동영상을 연결해 동영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하이킹 시간은 휴식 및 식사 시간을 포함하여 약 5시간 걸렸습니다. 보통 3시간에서 3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 오아시스 트레일(Oasis Trail)을 추가했더니 1시간 30분 정도 더 걸렸습니다. 




위 지도의 Bald Head Hills 왼쪽 위에 있는 루프(loop)가 오아시스 트레일(Oasis Trail)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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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에서 첫번째 모래 언덕으로 올라와 뒤를 둘러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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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점에서 1km 거리에 있는 전망대


아래는 오아시스 트레일(Oasis Trail)에서 만난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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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언덕 위에서 본 오아시스 트레일(Oasis Trail), 바람이 상당히 세서 여름에는 괜찮겠지만 겨울에는 걷는 것이 무척 위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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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언덕 사이로 작은 숲이 있는 것이 신기했는데, 숲의 오른쪽으로 보이는 언덕을 오른쪽으로 넘어 뒤쪽에서 이 숲으로 둘레길이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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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언덕에 자라는 노란 꽃들. 모래 위에 뿌리를 내리고 예쁜 꽃을 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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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밑에 있는 작은 숲에 도착했습니다. 설명판을 보니 이곳이 오아시스(Oasis)입니다. 여름이나 겨울에 이곳에서 더위나 추위를 피하기에 좋을 것 같았습니다. 아늑한 분위기가 벤치에 잠시 앉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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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트레일(Oasis Trail)의 시작점이나 종점인 곳에 도착했습니다. 사진 왼쪽 위에서 오는 길이 전망대에서 오는 길이고 사진 오른쪽 위로 올라가는 길이 Devil’s Punch Bowl로 가는 길입니다. 오아시스 트레일(Oasis Trail)의 시작은 대피소 아래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난 길 중 어느 쪽으로 선택하여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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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s Punch Bowl 인근의 아시니보인강 전망대에서 동쪽을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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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s Punch Bowl 인근의 보드워크(BoardWalk)와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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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s Punch Bowl 풍경, Spirit Sands를 통과한 물이 이곳에서 분출하여 아시니보인강으로 흘러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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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s Punch Bowl 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시니보인강쪽 풍경

 
여름에 본 스프루스 우즈 주립공원(Spruce Woods Provincial Park)의 영혼 모래밭(Spirit Sands)과 가을에 본 풍경은 많이 달랐습니다. 개인적으로 봄, 여름, 가을 중에서 가을에 가 본 주립공원이 더욱 정취가 있었고 하이킹을 하는데도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시간이 되시면 가보시기 바랍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라이딩 마운틴 국립공원(Riding Mountain National Park)을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이번 일요일에는 지난 일요일에 폭설로 취소한 라이딩 마운틴 국립공원(Riding Mountain National Park)의 리브 계곡 등산로(Reeve's Ravine Trail)로 하이킹을 갑니다. 자세한 일정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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