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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 다코타 주(South Dakota)의 블랙 힐(Black Hills) 자동차 여행 (4) - 마운틴 러시모어 국립 기념관(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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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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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 크릭 캠핑장(Sage Creek Campground)에서 하루 밤을 잘 보냈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일출 보고 산책하고 아침을 먹고 짐을 정리하다 보니 늦은 아침이 되었습니다. 

새벽에 텐트 안이 추워 준비해 간 가스난로를 켰었는데, 아침 식사를 준비하다 보니 충분한 가스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한 전기장판이나 전자 레인지(microwave oven)를 사용하기 위해 준비해 간 별도 배터리의 배터리 충전기(태양광 배터리 충전기)가 밤사이에 고장이 났습니다. 자동차가 움직일 때 시가 잭(cigarette jack)에 꽂아 충전하거나 태양광 패널에 연결하여 배터리를 충전하여 밤에 전등이나 110V용 다른 가전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가지고 있던 것인데 밤 사이에 어떤 이유에서인지 고장이 났습니다. 

그래서 바로 '바람 동굴 국립공원(Wind Cave National Park)'으로 가려던 계획을 변경해서 래피드 시티(Rapid City)로 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지도 상으로도 바람 동굴 국립공원(Wind Cave National Park)으로 가든, 마운틴 러시모어 국립 기념관(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으로 가든 모두 래피드 시티(Rapid City)를 들려서 가야 합니다.

래피드 시티(Rapid City)에 들려 캠핑용 가스통과 배터리 충전기를 파는 매장을 찾아봤습니다. 지도상으로 타깃(Target)이 가장 가까웠습니다. 나중에 가보니 그곳은 쇼핑지역으로 샘스 클럽(Sam's Club), 월마트(Walmart Supercenter), 맥도널드(McDonald's), 스타벅스(Starbucks) 등 많은 상점들이 있었습니다. 캠핑을 가는 분들은 이곳에서 야채, 고기 등 필요한 물품을 사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캠핑용 가스통은 타깃(Target)에 없어서 옆 쇼핑몰에 있는 카벨라스(Cabela's)에서 3통을 미화 $12+Tax에 구입했습니다. 환율을 적용해 보니, 캐나디언 타이어(Canadian Tire)보다 조금 더 비쌌고, 위니펙의 코스트코(Costco)보다는 많이 비싼 것 같았습니다. 미국으로 캠핑을 가는 분들은 미리 코스트코(Costco)에서 충분한 가스통을 구입하여 가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잠시 스타벅스(Starbucks)에 들려 커피를 산 후 바람 동굴 국립공원(Wind Cave National Park) 대신 가까이 있는 마운틴 러시모어 국립 기념관(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으로 직행하기로 했습니다.




마운틴 러시모어 국립 기념관(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은 래피드 시티(Rapid City)에서 45분 거리에 있습니다.

가는 길에 어린이들이 동행한다면 '파충류 정원(Reptile Gardens)'에 들리는 것도 좋습니다. 예전에 이 지역을 여행했을 때 애들이 '파충류 정원(Reptile Gardens)'에서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동행한다면 러시모어 동굴(Rushmore Cave) 및 러시모어 산 놀이공원(Rush Mountain Adventure Park), 블랙 힐 중앙 철도(Black Hills Central Railroad)에 들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은 일행이 모두 성인이고 계획된 일정도 여유가 없어 그냥 지나칩니다. 인터넷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곳이니 여유가 있는 분들은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마운틴 러시모어 국립 기념관(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이 있는 키스톤(Keystone)에 도착했습니다. 키스톤(Keystone)은 마운틴 러시모어 국립 기념관(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작은 설악동 같은 관광지 마을입니다. 그곳에서 쇼핑이나 호텔 등에 묵을 것이 아니라 그냥 지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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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톤(Keystone)를 지나 마운틴 러시모어 국립 기념관(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으로 향하는 244번 주 도로(SD-244)에서 찍은 풍경



마운틴 러시모어 국립 기념관(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은 입장료가 없는 대신 주차료를 받습니다. 주차료는 승용차, 밴(a van)의 경우 미화 10불(US $10)입니다. (노인의 경우 $5로 할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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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러시모어 국립 기념관(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의 주차장 입구 요금소 풍경 (갈무리된 사진: 출처 - Mountain Rushmore)


차를 주차장에 주차하고 큰 바위 얼굴을 보기위하여 차를 나섭니다. 제대로 구경을 하려면 생각보다 걷는 시간이 많이 걸리니 먹을 물을 지참하거나, 안에 있는 카페에서 음료수나 아이스크림 등을 사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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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처음 본 기념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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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바위까지는 돌로 만든 문을 몇 개 지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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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 만든 문들 사이에 미국 50개 주들을 대표하는 주기들이 있습니다. 입구 쪽을 되돌아 보고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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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랜드 뷰 테라스(Grand View Terrace)에 도착했습니다. 그랜드 뷰 테라스(Grand View Terrace) 밑에는 전시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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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보그럼 방문자 센터(Lincoln Borglum Visitor Center)의 지붕이 그랜드 뷰 테라스(Grand View Terrace)입니다. 그 아래층은 전시실(박물관)과 영화 상영실 2개, 서점이 있습니다. 방문자 센터 앞은 공연장으로 매일 밤에 야간 기념식이 있습니다. (갈무리된 사진: 출처 -Mountain Rushmore)

(참고) Mountain Rushmore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2019년 6월 2일자로 링컨 보그럼 방문자 센터(Lincoln Borglum Visitor Center)가 유비보수때문에 현재부터 2019년 말까지, 그리고 2020년 일부까지 폐쇄한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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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뷰 테라스(Grand View Terrace)에서 본 큰 바위 얼굴들. 

사진 왼쪽으로부터, 미국 초대 대통령이고 위대한 민주국가의 탄생을 위하여 헌신한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미국의 독립선언문을 기안했고, 루이지애나 지역을 구입해 국토를 넓힌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 서부의 자연보호에 공헌이 컸고 파나마운하 구축 등 미국의 위치를 세계적으로 올려 놓은 시어도어 루즈벨트(Theodore Roosevelt), 그리고 남북전쟁 당시 북군의 승리로 미연방을 살렸고, 모든 인간의 자유를 지킨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등 네 위인의 초상이 산정의 거대한 바위에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로 그 위풍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러시모어 조각상은 무려 14년(1927년~1941년)이란 시간에 걸쳐 만들어졌습니다. (위키피디아 백과사전 인용함)


그랜드 뷰 테라스(Grand View Terrace)에서 왼쪽으로 있는 '대통령 트레일(Presidential Trail)'을 따라 산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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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트레일(Presidential Trail)'에 있는 작은 바위 속으로 길이 있어 들어갔더니 바위틈으로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대통의 얼굴이 보이고 있습니다. 


'대통령 트레일(Presidential Trail)'은 아래 큰 바위 얼굴들이 보이는 곳에서 '조각가의 스튜디오(Sculptor's Studio)' 쪽으로 더 이상 앞으로 갈 수가 없었습니다. 얼마 전에 이 지역에 8인치(20.32 cm) 가량의 폭설이 내렸고, 아직도 '대통령 트레일(Presidential Trail)'에는 쌓인 눈 때문에 걷는 것이 위험하다고 진입을 폐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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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대통령과 토머스 제퍼슨(Thomas Jefferson)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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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도어 루즈벨트(Theodore Roosevelt) 대통령와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대통령


할 수 없이 '대통령 트레일(Presidential Trail)'을 되돌아 그랜드 뷰 테라스(Grand View Terrace) 밑에 있는 링컨 보그럼 방문자 센터(Lincoln Borglum Visitor Center)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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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뷰 테라스(Grand View Terrace)에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 한편에 쌓여 있는 눈더미에 한 아이가 놀고 있습니다.


전시장은 예전에 방문했을 때와 비교하면 변한 것이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마운틴 러시모어 국립 기념관(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한 편(약 20분)을 보고 전시장 전시물을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나중에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전시장에서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습니다. -_- 자세한 전시관에 대한 설명은 예전에 쓴 큰 바위 얼굴이 있는 곳 - 마운틴 러쉬모어(Mt. Rushmore) (4)큰 바위 얼굴이 있는 곳 - 마운틴 러쉬모어(Mt. Rushmore) (5)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운틴 러시모어 국립 기념관(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의 주차장을 나와 다음 목적지인 실번 호(Sylvan Lake)로 출발했습니다.



(여행기는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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