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경 부동산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황주연(Irene) 부동산
매니토바 브랜든 한인교회에서 담임목사를 청빙합니다
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바람따라 길따라(여행기)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Manitoba 분류

미국 남 다코타 주(South Dakota)의 블랙 힐(Black Hills) 자동차 여행 (8) - 기암괴석이 많은 아름다운 87번 도로(Needle Highway)와 아이언 마운틴 로드(Iron Mtn. Rd.)

작성자 정보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실번 호(Sylvan Lake)에서 출발하여 블랙 힐 국유림(Black Hills National Forest)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인 블랙 엘크 봉(Black Elk Peak, 2207m)을 보고 하산하면서 올라왔던 블랙 엘크 봉 하이킹 트레일(Black Elk Peak Hiking Trail)이 아닌 리틀 데블스 타워 트레일(Little Devil's Tower Trail)을 이용하여 다시 실번 호(Sylvan Lake)로 돌아왔습니다.

등산을 하는데 대략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고, 다른 일행들과 오후 5시에 만나기로 한 실번 호(Sylvan Lake)에서 1시간 이상의 여유가 있어 호수 주변이 아름다운 실번 호수가 트레일(Sylvan Lake Shore Trail)을 따라 호수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호수를 산책하고 오니 다른 일행이 주차장에서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보석 동굴 국가 기념물(Jewel Cave National Monument)로 가고 오고 시간을 합쳐서 동굴 구경까지 대략 3시에서 3시간 30분 정도면 충분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늦게 도착한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일행들은 보석 동굴 국가 기념물(Jewel Cave National Monument) 주차장에 오전 11시 30분에 도착했는데 표가 빨리 매진되어 2시 30분까지 기다리다 구경하고 오느라 늦었다고 합니다. 예전에 그곳을 방문했을 때 그런 얘기를 인터넷에서 읽고 아침 일찍 가서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다 표를 사서 구경을 했었는데, 그날 그것이 사실이었음을 새삼 깨닫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보석 동굴 국가 기념물(Jewel Cave National Monument)을 방문하려는 분들은 성수기에는 아침 일찍 가서 표를 구하시길 바랍니다.

일행이 모두 모인 후 기암괴석으로 아름다운 87번 도로(Needle Highway)와 아이언 마운틴 로드(Iron Mtn. Rd., Highway 16A)를 구경하고 블랙 힐(Black Hills)을 떠나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87번 도로는 '니들 하이웨이(Needles Highway)'라고도 부르는데, 이렇게 이름이 붙은 것은 도로에서 보이는 주변 바위들이 '바늘(Needles)'처럼 뽀쪽하다 해서 바위들을 '니들(Needles)'이라고 부른데 따른 것입니다.


■ 실번 호(Sylvan Lake)에서 87번 도로(Needle Highway)와 아이언 마운틴 로드(Iron Mtn. Rd., Highway 16A)를 거쳐 키스톤(Keystone)까지 경로



rz_DSC_0231.jpg
rz_DSC_0234.jpg
마운틴 러시모어 국립 기념관(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에서 나와 실번 호(Sylvan Lake)로 가면서 87번 도로(Needle Highway)에서 처음 만난 후드 터널(Hood Tunnel) 풍경


아래 사진들은 커스터(Custer)에서 87번 도로(Needle Highway)를 따라 실번 호(Sylvan Lake)로 갈 때 찍은 87번 도로(Needle Highway) 주변 풍경들입니다.

rz_DSC_0379.jpg
커스터(Custer)에서 87번 도로(Needle Highway)를 따라 실번 호(Sylvan Lake)로 갈 때 처음 만나는 아이언 크릭 터널(Iron Creek Tunnel)

rz_DSC_0380.jpg
BMW 미니(Mini) 차량 동호회원들이 카 퍼레이드를 하는지 약 20여 대가 넘는 다양한 색깔의 차들이 지나갔습니다.

rz_DSC_0236.jpg

rz_DSC_0381.jpg
커씨드럴 스파이어스(대성당 첨탑, Cathedral Spires)를 옆에서 본 풍경. 블랙 엘크 봉(Black Elk Peak, 2207m)은 커씨드럴 스파이어스(대성당 첨탑, Cathedral Spires)에서 뒤쪽으로 직선거리로 2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rz_DSC_0382.jpg

rz_DSC_0385m.jpg

rz_DSC_0386.jpg

rz_DSC_0388.jpg
rz_DSC_0390.jpg
커씨드럴 스파이어스 트레일 시작점(Cathedral Spires Trailhead) 직전의 87번 도로(Needle Highway) 풍경

rz_DSC_0393.jpg
rz_DSC_0394.jpg
rz_DSC_0396.jpg
커씨드럴 스파이어스 트레일 시작점(Cathedral Spires Trailhead) 인근에서 본 커씨드럴 스파이어스(대성당 첨탑, Cathedral Spires). 마침 헬리콥터 관광(Helicopter Tour)를 하는지 조그마한 헬리콥터가 바위 꼭대기 위로 보입니다. 나중에 키스톤(Keystone)에 있는 헬리콥터 관광(Helicopter Tour) 회사 Rushmore Helicopters Inc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니, 마운틴 러시모어(Mount Rushmore)는 US $100/1인, 블랙 엘크 봉(Black Elk Peak)은 US $150/1인이었습니다. 하늘에서 보는 풍경이 정말 멋있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커씨드럴 스파이어스 트레일 시작점(Cathedral Spires Trailhead)을 지나 니들 하이웨이 경치가 좋은 전망대(Needles Highway Scenic Overlook)까지 가면서 본 풍경입니다.

rz_DSC_0400.jpg

rz_DSC_0401.jpg

rz_DSC_0402.jpg

rz_DSC_0404.jpg

rz_DSC_0405.jpg

rz_DSC_0410.jpg
rz_DSC_0411.jpg
니들 하이웨이 경치가 좋은 전망대(Needles Highway Scenic Overlook)에서 바라본 풍경

rz_DSC_0412.jpg
니들 하이웨이 경치가 좋은 전망대(Needles Highway Scenic Overlook)에서 바라본 바늘구멍 터널(Needles Eye Tunnel)

rz_DSC_0413.jpg
rz_DSC_0416.jpg
바늘구멍 터널(Needles Eye Tunnel) 남쪽 입구 풍경

rz_G0547700.jpg
차량 한 대가 바늘구멍 터널(Needles Eye Tunnel)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rz_DSC_0418.jpg
바늘구멍 터널(Needles Eye Tunnel) 안쪽 풍경

rz_G0577717.jpg
바늘구멍 터널(Needles Eye Tunnel) 북쪽 입구 풍경. 가운데 보이는 큰 바위가 바늘구멍(Needles Eye) 바위입니다. 

rz_G0557711.jpg
바늘구멍(Needles Eye) 바위(오른쪽)에서 계곡을 내려다본 풍경

rz_G0587719.jpg
바늘구멍(Needles Eye) 바위를 옆에서 본 풍경

rz_G0597723.jpg
바늘구멍(Needles Eye) 바위에 대한 설명

rz_G0597721.jpg
바늘구멍 터널(Needles Eye Tunnel) 북쪽 입구 풍경


87번 도로(Needle Highway)에서 경치가 제일 좋은 곳은 커씨드럴 스파이어스 트레일 시작점(Cathedral Spires Trailhead) 인근부터 바늘구멍 터널(Needles Eye Tunnel) 북쪽 입구 주변까지입니다. 시간이 있는 분들은 잠깐잠깐 차를 세우고 경치를 구경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닌 길가에 차를 세우고 주변 바위 사이를 산책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87번 도로(Needle Highway)를 지나 다시 아이언 마운틴 로드(Iron Mtn. Rd., Highway 16A)로 들어서 키스톤(Keystone)으로 가면서 찍은 풍경사진입니다.

rz_DSC_0512.jpg
아이언 마운틴 로드(Iron Mtn. Rd., Highway 16A)에서 바라본 마운틴 러시모어 국립 기념관(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 쪽 풍경. 길에서 큰 바위 얼굴들이 종종 보입니다.

rz_DSC_0514.jpg
노르벡 전망대(Norbeck Overlook)에서 블랙 엘크 봉(Black Elk Peak) 쪽을 바라본 풍경. 안내판 속의 사진은 블랙 엘크 봉(Black Elk Peak) 항공사진

rz_DSC_0515.jpg
노르벡 전망대(Norbeck Overlook)에서 바라본 블랙 엘크 봉(Black Elk Peak) 쪽을 가깝게 찍은 확대 사진

rz_DSC_0516.jpg
노르벡 전망대(Norbeck Overlook)에서 찍은 마운틴 러시모어 국립 기념관(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 쪽 풍경

rz_DSC_0519m.jpg
블랙 힐(Black Hills) 지역의 관광 안내도

rz_DSC_0523.jpg
돈 로빈슨 터널(Doane Robinson Tunnel)에서 바라본 큰 바위 얼굴. 마운틴 러시모어 국립 기념관(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이 정면으로 보이는 터널로 차를 세우고 개인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87번 도로(Needle Highway)와 아이언 마운틴 로드(Iron Mtn. Rd., Highway 16A)의 구경은 거의 2시간 정도 걸립니다. 길가에 차를 세워놓고 바위들 사이를 산책한다면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바늘(Needles)'처럼 뽀쪽한 각양각색의 바위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정말 좋습니다. 이 지역으로 가는 분들은 시간을 내서 꼭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 키스톤(Keystone)에서 위니펙(Winnipeg)으로 돌아오는 길

구글 지도에는 위 길이 시간도 짧고 거리도 짧지만 운전을 할 때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관계로 처음 블랙 힐로 올 때 처럼 래피드 시티(Rapid City) - 수 폴스(Sioux Falls) - 파고(Fargo) - 그랜드 폭스(Grand Forks)를 들려 위니펙(Winnipeg)으로 돌아왔습니다. 위 구글 지도보다 거리상으로 196km, 시간상으로 약 35분 정도 더 걸리지만 고속도로변에 휴게소(Rest Area)가 잘 만들어져 있어 피곤할 때마다 잠시 쉴 때 좋았습니다.



(여행기는 계속됩니다.)

 style="font-family:>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75 / 1 페이지
  • 사스콰쳔에 있는 소금온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댓글 3
    등록자 보다나은
    등록일 04.19 조회 29093 추천 2

    캐나다 대평원 작년 3월 말에 다녀 왔는데, 트랜스 캐나다를 이용해서 하염없이 가다보면 리자이나를 지납니다. 리자이나 외곽 쪽에서 무스 좌(Moose Jaw)…

  • Temple Gardens Mineral Spa Res…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4.15 조회 29084 추천 1

    Saskatchewan Moose Jaw에 있는 미네랄온천에 대한 정보입니다.1번 고속도로를 따라 위니펙 서쪽으로 약 8시간정도 가면 사스케치원의 주도 Regina 를…

  • Selkirk Park 및 Lockport - 낚시하기… 댓글 1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4.22 조회 23628 추천 1

    위니펙호 부근 **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5월이 되면 매니토바주에도 본격적인 낚시시즌에 들어갑니다. 4월은 물고기의 산란철이…

  • 위니펙 골드아이의 야구경기 댓글 1
    등록자 Winnie
    등록일 02.04 조회 25786 추천 1

    Manitoba 북미 야구리그에 속해 있는 위니펙 골드아이의 경기 장면입니다. 메이저리그에 비유야 되겠습니까만 볼만 하더군요. 경기장은 The Forks 인근에…

  • 짧은 여행,,그렇지만,... 댓글 3
    등록자 요요
    등록일 07.20 조회 3886 추천 1

    Ontario 근래들어 밥순이가 밥먹을 새도 없이 바쁜와중에,,새롭지도 않은 (ㅎㅎ) 케노라로의 여행은 살짝 귀찮기 까지 했다.아들내미도 캠프에서 돌아오지 않…

  • 한국 민속관(Korean Pavilion) - Folk…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8.05 조회 5888 추천 1

    Manitoba 2009년 위니펙(Winnipeg) 포크로라마(Folklorama) 축제중 '마니토바 한인회'에서 운영하는 '한국 민속관(Korean Pavil…

  • 캐나다 기스(Canada Geese)를 가까이서 볼 수…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8.14 조회 6737 추천 1

    Manitoba 봄부터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캐나다 거위(Canada geese) 등 철새를 가까이 가서 보고 배울 수 있는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그곳은 알프…

  • 역사적 기념 조형물이 많은 공원 The Forks 댓글 2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4.04 조회 8926 추천 1

    Manitoba 시간이 날 때마다 찾는 The Forks지만, 갈 때마다산책하면서 만나는 기념물에서 매니토바주의 역사를 배웁니다.한국처럼 역사가 오래되어 긴 역…

  • 매니토바주에서 꼭 방문할 곳 Top 20 댓글 11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8.09 조회 15382 추천 1

    Manitoba 처칠(Churchill)에서 1. 북해산 흰돌고래(Beluga Whales)와 2. 북극곰(Polar Bear) 보기www.destination…

  • 매니토바주 여행지도 구하기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4.26 조회 6740 추천 1

    Manitoba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위니펙시외로 드라이브 등 바람을 쐬러 가거나 주말에 낚시를 가거나 또는 국립공원이나 주립공원으로 캠핑을 떠날 기회가 늘어날 …

  • 자동차 드라이브/ 자전거 산책길로 유명한 아시니보인 파…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0.12 조회 6378 추천 1

    Manitoba 작년에 언제 눈이 왔는지 찾아보니, 10월 4일에 위니펙에 첫 눈이 내렸었습니다. 올해는 아직까지 눈이 내리지 않았지만 추수감사절이 지나면 곧 …

  • 밴프 국립 공원(Banff National Park) …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6.30 조회 12090 추천 1

    Alberta 아이들이 방학을 하니 7월달부터 여름 휴가나 여행을 떠나겠다는 분들이 주위에 보이기 시작합니다.보통 위니펙에서 캐나다 서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대…

  • 북극곰(Polar Bear)의 수도 매니토바주(Mani…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3.25 조회 2331 추천 1

    Manitoba 몇 년 전 매니토바주 북단 오지여행으로 처칠(Churchill)에 갔을 때 찍은 사진들입니다. 그때 여행기를 마저 끝냈어야 했는데 미처 못하고 …

  • 위니펙의 린덴 우즈(Linden Woods) 호수따라 …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4.13 조회 2919 추천 1

    Manitoba 위니펙의 케나스톤 쇼핑몰(Kenaston Shopping Mall)에 차를 세우고 린덴 우즈(Linden Woods) 마을 내에 있는 호수를 지…

  • 별장촌 같은 와일드우드 공원(Wildwood) 산책길과…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4.24 조회 1316 추천 1

    Manitoba 펨비나 하이웨이(Pembina Hwy)에 있는 홀리데이 인(Holiday Inn) 뒤 쪽에 있는 Fort Garry Community Centr…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