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정취가 아름다운 아시니보인공원내 영국정원(English Garden)과 레오 몰 조각공원(Leo Mol Sculpture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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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잠깐 짬을 내서 아시니보인공원(Assiniboine Park)내 영국정원(English Garden)과 레오 몰 조각공원(Leo Mol Sculpture Garden)에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신문에 이번 주에 눈이 오고 할로윈 전에는 눈이 많이 쌓일 것이라는 일기예보를 들으니 올 가을을 이대로 그냥 보낼 것만 같은 무척 아쉬운 생각이 들어 오늘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몇 장을 함께 즐겨볼까 합니다.
사진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은 눈이 오기 전에 부지런히 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영국정원 입구에서 한결같이 밑이 터진 물이 새는 장화를 들고 반갑게 맞아주는 소년 동상.
정원입구에 노랗게 핀 국화와 보라색 국화에서 풍겨 나오는 꽃냄새가 주위에 가득한게 무척 좋습니다.
정원에 산책을 나온 노부부들과 사진을 찍으러 나온 가족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하늘도 무척 푸릅니다.
정원에는 각양각색의 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가을이 가기 전에 열심히 꿀을 모으려는 꿀벌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레오 몰 조각공원(Leo Mol Sculpture Garden)으로 연결되는 통로에 있는 조각품 뒤로 산책을 하는 노부부가 보입니다.
전시장 앞에 있는 작은 분수대가 있는 연못. 연꽃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전시장 왼쪽으로 있는 길을 따라 들어가면 나오는 산책로와 작은 연못. 가을 분위기가 만연합니다.
연못 옆에 있는 쉼터에 있는 덩쿨나무의 잎이 예쁘게 단풍이 물들었습니다.
쉼터옆에 있는 조각품 여성의 얼굴에도 화사한 햇빛이 쏱아집니다.
예쁜 나비도 나풀거리며 날랐다 잠시 앉았습니다.
휴대폰으로 찍다보니 어떤 것은 잘 나오고 어떤 것은 원래 구상하고 다르게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그럭저럭 가을정취를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잘 즐감하셨는지요? 가을이 며칠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모두들 며칠밖에 남지않은 가을을 열심히 즐기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