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락꽃 향기 맡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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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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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에 한인회관에 일때문에 방문했다 은은한 나일락꽃 향기 같은 냄새에 이끌려 발길을 옮겼더니 한인회관 주차장 울타리 한켠에 흰 꽃이 활짝 펴 있었습니다.
꽃은 핀지가 며칠되었는지 일부 꽃 잎들이 진 자리도 보였지만 진한 향기를 내뿜고 있었습니다.
일요일 하루 종일 내리는 비와 눈을 보면서 이제 내리는 비로 모두 떨어졌을 그 나일락꽃 같은 흰 꽃과 향기를 떠올려 봅니다.
여름을 코 앞에 두고 다가온 추운 날씨와 한국처럼 주위에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매화, 목련, 철쭉, 진달래, 벗꽃, 복숭아꽃, 배꽃, 살구꽃 등 흐트러지게 핀 봄꽃들을 쉽게 접할 수 없음을 아쉬워 하며, 언제 와서 언제 갔는지도 잘 모르는 위니펙의 지나간(?) 봄을 그리워 합니다.
꽃은 핀지가 며칠되었는지 일부 꽃 잎들이 진 자리도 보였지만 진한 향기를 내뿜고 있었습니다.
일요일 하루 종일 내리는 비와 눈을 보면서 이제 내리는 비로 모두 떨어졌을 그 나일락꽃 같은 흰 꽃과 향기를 떠올려 봅니다.
여름을 코 앞에 두고 다가온 추운 날씨와 한국처럼 주위에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매화, 목련, 철쭉, 진달래, 벗꽃, 복숭아꽃, 배꽃, 살구꽃 등 흐트러지게 핀 봄꽃들을 쉽게 접할 수 없음을 아쉬워 하며, 언제 와서 언제 갔는지도 잘 모르는 위니펙의 지나간(?) 봄을 그리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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