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하늘빛 음색 -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루치아 포프 Lucia Po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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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나무숲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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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한 하늘, 시리도록 상큼한 공기, 6월 하순이 믿기지 않는 날입니다.
마치 가을이 미리 와서 마음과 가슴,그리고 정신마저도 맑게 해주는 듯 합니다.
이러한 날씨에 어울리는 소리는 역시 소프라노, 그 중에서도 서정적이며 아름답고 섬세한 기교가 가득한 소프라노입니다.
한 번 들으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목소리, 유리잔에 옥구슬 표현이 떠오르는 소리, 가슴과 머리를 정화시켜주는 목소리, '맑음'그 자체의 소리입니다.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Lyric coloratura Soprano 루치아 포프Lucia popp의 곡으로 맑고 맑은 샘물과 청아한 공기를 가득 담아 반짝이는 그대의 별에게 보냅니다.
별 빛 예쁜 밤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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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 포프 Lucia Popp 
1993, 뇌종양 암으로 사망. (54세)
모짜르트의 오페라 '마적(마술피리)'에서 '밤의 여왕'역으로 프로무대 공식 데뷔, 카라얀의 초청으로 '비엔나 오페라단Vienna State Opera' 입단, 그녀의 전 생애 기간 그 곳의 단원으로 활동함.
코벤트 가든(1966)과 메트로폴리탄 (1967)무대에도 등단하며,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의 명성을 쌓고 1970년대에 리릭 소프라노로 영역을 확대함. 그 후 1980년대에 여러 작곡가들의 여러 무게있고 다른 역을 훌륭히 소화해내고 레파토리를 넓혀가며 역대 최고의 소프라노 20위 안에 선정(BBC MUSIC)되기도 함.
음색이 너무 맑고 아름다우며 매우 여리고 미세한 음도 안정적인 호흡과 발성으로 최고의 '서정적 화려한 기교 소프라노'(Lyric coloratura Soprano) 중 한 명으로 꼽힘.
** 출 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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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 역 / 편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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