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가 흐르는 음악 모음 - 고갱/크림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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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나무숲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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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를 감상하면서 부드러운 음악을 듣는 즐거움도 꽤 괜찮은 즐거움 입니다.
오늘은 명화와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
1월 끝 무렵 부터 2월 초반 까지는, 몇 해 전 부터 시작 되었지만, 개인적으로 참 힘이 많이 드는 시기입니다.
책을 읽어도, 그나마 한 두 쪽 읽는 것 마저도, 집중이 되지 않아서 매일 겉 읽기로 그치기도 하고, 이런 저런 음악을 찾아다니며 들어도 쉽게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지 않습니다.
이제 설 명절이 지나고 마음에 담겨 있던 감당하지 못했던 무거움이 제법 가벼워졌습니다.
아마도 편안한 목소리와 반가운 목소리를 들으면서, 전에 함께했던 순간의 아름다웠던 그림이 떠오르고, 따스함과 기쁜 목소리에서 느낄수 있었던 진한 반가움이 먼 이 곳 까지 전해진 때문인 것 같습니다.
명화와 좋은 음악이 사랑받는 이유도 아마 잊지 못 할 감정과 느낌을 오래 간직하고 원할 때면 언제든지 또다시 찾아 보고 들을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기억해 주는 모든 분들께, 그라고 기억하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 음악과 명화로 전합니다.
** 수록된 곡들 입니다.
첫 곡(What a wonderful world + 고갱)처럼 '멋진 세상', 그리고 세번째 곡 (쇼팽의 Nocturne야상곡+클림트)처럼
'아름다운 이야기'로, Smile '미소' 가득한 매일이 되시기를.
가끔은 Getting Some Fun Out of Life'아름다운 일탈'도 꿈 꾸시고,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라며 살짝
은근한 유혹(혹은 고백?)도 , All I really want is Love 라고 당당히 요구도 해 보시고,
You and the Night and the Music '이 밤, You와 함께 노래를' 들으며, Cocktails for Two ' 두 사람을 위해 칵테일'을 함께 마시며,
Something '어떤 특별한 일이', summer wind '여름 바람'에 실려 오듯, Blue Skies '파란 하늘'에,
Here comes The Sun '태양이 다가오듯'. 고백해 봅니다. When A Woman Loves A Man, And I Love Her.
그리고, Everybody Needs a Best Friend '우리는 누구나 절친이 필요하답니다'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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