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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V News에 따르면, 매니토바주에 계절성 정서 장애(seasonal affective disorder, 동절기 햇빛 부족으로 인한 우울증적 증상)를 앓고 있는 매니토바 주민들이 약 3만명정도 있다고 합니다. 매니토바주가 겨울이 길고 춥다보니 실내에서만 활동을 하다보니 그런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생기는데, 밖에 나가서 햇빛을 보는 등 야외활동을 하고 Vitamin D 를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교민 여러분들 건강관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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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위니펙 관련 뉴스를 보니 온통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사망자 소식뿐입니다.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밤사이 매니토바 여러곳에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4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사고로는 중앙선 침범 정면 충돌 교통사고, 한 건은 멈춤신호를 무시하고 과속으로 지나가다 경찰차에 부딪친 교통사고, 한 건은 자갈길을 달리다 길을 벗어난 교통사고입니다. 모두들 안전 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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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파티에 참석했다 언쟁때문에 파티장소를 떠난 18세 남자를 뒤따라 와 폭행한 17세 남자가 체포되었습니다. 올해 킬도난 이스트 칼리게이트를 졸업하고 9월부터 매니토바대에서 공부를 할 예정이었던 18세 남자는 입은 부상때문에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매년 졸업시즌과 입학시즌이면 하우스파티 등에 참석했다 언쟁때문에 발생하는 불상사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교민 여러분들은 성장한 자녀들 단속을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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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을 피해 훔친 차를 타고 캐나다 국경을 과속으로 넘은 도망자가 매니토바 시골마을에서 연속으로 차를 훔쳐타고 위니펙으로 향하는 중에 캐나다 연방경찰은 그 미국 도망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http://winnipeg.ctvnews.ca/u-s-fugitive-sought-after-speeding-through-canadian-border-crossing-stealing-manitoba-vehicles-rcmp-1.1438784 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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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밤 8시경 핸더슨 하이웨이(Henderson Highway) 남쪽방향 차선에서 오토바이와 밴이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밴이 행인을 보고 급정지를 할 때 밴을 뒤따라가던 오토바이가 밴에 충돌했습니다. 매니토바주에서는 지난 금요일이래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포함된 교통사고로 4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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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수로들(waterways)에서 생태계를 파괴시키는 잉어(common carp)를 잡고 죽이고 개체수를 제한하기 위하여 과학자들, 상인들, 지역정부들이 함께 방안을 짰습니다. 잉어(common carp)는 매니토바주에 처음부터 살았던 것이 아니고 1886년에 매니토바주에 사는 사람들의 식용을 위해 유럽에서 도입을 했는데 인기가 떨어져 값을 낮게쳐 주다보니 어부들이 잡지않고 이제는 왕성한 식욕때문에 습지의 바닥부분을 갈아먹어 서식지를 파괴하고 영양분을 증가시켜 조류(algae blooms)를 나타나게 만든다고 합니다.
무분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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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매니토바주 한 재판에서 32세 남자가 2010년 4개월동안 스타인바크에 사는 한 젊은 여자에게 몰래 접근하고 공포에 떨게 한 혐의로 6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부모와 함께 사는 여성 방에 몰래 들어가 속옷과 사진 등을 훔쳐갔다가 며칠후 직장으로 보내왔고, 문자메세지를 보내 어디서 사는지 어디서 일하는지 알고 있다고 협박했고 10월 어느날 밤에 나타나 흉기를 갖고 위협을 했지만 다행히 여자는 (성폭행) 위험에서 벗어났다고 합니다. 살인죄에도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던 매니토바 법정이 이번에는 제대로 처벌을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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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밤 정신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집으로 데리고 가려고 뉴브런스윅(New Brunswick) 서섹스(Sussex)에서 매니토바주 브랜든시(Brandon)에 온 63세 아버지가 브랜든의 한 모텔에서 아들의 공격을 받고 부상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26세 아들을 2급살인죄로 체포하였고 자세한 사건의 전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평소에 아버지와 아들은 친했다고 하니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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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스케쳐원(Saskatchewan)주에서 발표한 홍수 예측에 따르면 25년 주기에 한번 발생할 수 있는 홍수가 새스커튠(Saskatoon) 주위에 발생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측을 했다고 합니다. 다른 해보다 눈이 많이 온 올해 위니펙 등 매니토바주만 홍수때문에 걱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북다코타주, 서스케쳐원주 등도 홍수때문에 걱정이 많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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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동안 따뜻하더니 다시 매니토바에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캐나다 환경청은 수요일 밤에 기온이 영하 24도까지 떨이지겠지만 윈칠(Windchill, 체감온도)은 영하 36도까지 떨어지고 목요일은 이번주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좋은 소식으로는 이번 일요일부터 평균 날씨로 돌아올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