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12월 29일) 아침 7시전에 위니펙에서 북동쪽으로 950km 떨어진 곳에 있는 옥스포드 하우스 캐나다 원주민 지역(Oxford House First Nation)에서 발생한 한 주택의 화재로 가족 3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 지역사회는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긴급구조원들은 화재 현장에서 남자 2명과 여자 한명의 사채를 찾았으며, 사망한 사람은 아버지, 아들, 그리고 사촌 여동생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에 들어갔으며 수상한 점은 아직 없습니다. 돌아가신 분들에게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이번주초 매니토바 고속도로에서 한 여자가 사망한 전복 교통사고의 원인은 알콜(alcohol)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12월 2일 캐나다 기마경찰은 롤란드(Roland) 지자체 지역에서 매니토바 3번 고속도로 길가에 앉아있는 한 여자를 발견했습니다. 또한 도로에서 들판으로 200m 가랑 들어가 멈춰있는 불이 켜져있는 SUV도 발견했습니다. 경찰이 그 여자에게 다가갔을 때 그녀가 부상을 입은 것을 알고 앰블런스를 불렀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25세 여자는 나중에 부상으로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계속 조사를 하고 있습니…
-
오늘 위니펙 관련 뉴스를 보니 온통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사망자 소식뿐입니다.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아침까지 밤사이 매니토바 여러곳에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4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사고로는 중앙선 침범 정면 충돌 교통사고, 한 건은 멈춤신호를 무시하고 과속으로 지나가다 경찰차에 부딪친 교통사고, 한 건은 자갈길을 달리다 길을 벗어난 교통사고입니다. 모두들 안전 운전 하세요.
-
하우스 파티에 참석했다 언쟁때문에 파티장소를 떠난 18세 남자를 뒤따라 와 폭행한 17세 남자가 체포되었습니다. 올해 킬도난 이스트 칼리게이트를 졸업하고 9월부터 매니토바대에서 공부를 할 예정이었던 18세 남자는 입은 부상때문에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매년 졸업시즌과 입학시즌이면 하우스파티 등에 참석했다 언쟁때문에 발생하는 불상사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교민 여러분들은 성장한 자녀들 단속을 잘 하시길 바랍니다.
-
월요일 밤 8시경 핸더슨 하이웨이(Henderson Highway) 남쪽방향 차선에서 오토바이와 밴이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밴이 행인을 보고 급정지를 할 때 밴을 뒤따라가던 오토바이가 밴에 충돌했습니다. 매니토바주에서는 지난 금요일이래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포함된 교통사고로 4명이 사망했습니다.
-
톰슨(Thompson) 인근 6번 고속도로에서 토요일 아침 6시 30분경 톰슨 주민들 6명이 탄 2008년식 시보레 임팔라(2008 Chevrolet Impala) 한 대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5세 여자와 16세 남자가 사망했고 4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캐나다 연방경찰은 발표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과속이고 이렇게 큰 인명피해가 발생된 것은 6명 모두 안전벨트를 매지않았기때문이라고 경찰은 말했습니다.
-
수요일 밤 정신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집으로 데리고 가려고 뉴브런스윅(New Brunswick) 서섹스(Sussex)에서 매니토바주 브랜든시(Brandon)에 온 63세 아버지가 브랜든의 한 모텔에서 아들의 공격을 받고 부상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26세 아들을 2급살인죄로 체포하였고 자세한 사건의 전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평소에 아버지와 아들은 친했다고 하니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
어제 미국 코네티컷주(Connecticut)의 뉴타운 마을 초등학교에서 있는 총격사건으로 어린이 20명을 포함한 총 28명이 사망을 했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은 대부분 6-7세 아이들이었는데 그 중에는 위니펙에 살다가 직장때문에 그곳으로 이사간 부모님을 따라 간 6세 여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망한 사람들의 명복을 빕니다. 어린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그들에게 총을 난사하는지... 미국은 이번 사고로 총기규제를 더욱 강화하기를 바랍니다.
-
수요일에 알버타주 에든몬트시 지역에 폭설이 내려 최소한 사망 1명, 부상 12명이 발생했고 149개 부동산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경찰은 밝혔습니다. 캐나다 환경청은 이번 눈폭풍은 서스케쳐완으로 넘어갈 때까지 약 25센티미터의 눈을 내릴 것이라고 하는데 매니토바 주민들도 서서히 폭설 등에 대비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
지난 일요일에 30세 매니토바 여선생님이 온타리오주 케노라(Kenora) 서쪽 17번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마주 오는 픽업트럭과 부딪치는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Niverville Collegiate 에서 물리를 가르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선생님이었다고 하는데... 지난 6월달에 30세 생일선물로 오토바이를 받았다는데 그때문에 더욱 슬픈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