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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크리스마스이브에 미국-캐나다 국경을 넘어 75번 고속도로에서 방향을 잃고 헤매다 지나가는 트럭에 의해 구조된 가나(Ghana) 출신 남자 난민 2명이 동상으로 손가락과 발가락을 모두 잃게 되었고심하면 팔까지도 잃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이들은 2015년 아프리카 가나에서 미국으로 도망쳤다 비자 만료 후 망명이 거부되자 미국 그랜드 폭스(Grand Forks, N.D.)에서 택시를 타고 국경 가까운 곳에 내려 7시간 동안 눈으로 덮인 농경지대를 지나 국경을 넘었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후 미국 이민이 더욱 어려워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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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셀커크(Selkirk) 인근에 육상홍수(overland flooding)가 계속되어 운전하는 분들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셀커크 북쪽을 지나는 레드리버(Red River)에 아이스잼(ice jam)이 발생하여 강물이 넘쳐 셀커크로 연결되는 매니토바 204번 주도로가 잠기고 셀커크 다리(Selkirk Bridge) 통행이 금지되었습니다. 교민 여러분들은 봄철 눈이 녹으면서 육상홍수가 많이 발생하니 집 주위 배수로가 나무나 풀 등으로 막히지 않았나 모두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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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toba Workplace Safety and Health 는 곧 무작위로 선별하여 네일숍(nail salons)들의 공기질을 확인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것은 위니펙의 한 상점에서 배출된 냄새에 대한 다수의 신고를 받은 후 샘플을 채취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샘플 채취 테스트는 네일숍 기술자들이 사용하는 제품들 중 4가지 화학성분(methyl methacrylate, acetone, formaldehyde, toluene)에 대하여 시험할 것입니다.
처음 신고를 당한 살롱에 대한 샘플 채취 결과는 목요일 오후 늦게 나왔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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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실업율은 알버타주는 7%로 증가하여 2010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실업율을 보였습니다. 반면 캐다나다의 다른 주들이 10월과 비교하여 약간의 변동이 있는 가운데 매니토바주(Manitoba), 뉴브런스윅주(New Brunswick),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주(Prince Edward Island)는 실업율이 낮아졌다고 캐나다 통계청은 발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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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초 매니토바 고속도로에서 한 여자가 사망한 전복 교통사고의 원인은 알콜(alcohol)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12월 2일 캐나다 기마경찰은 롤란드(Roland) 지자체 지역에서 매니토바 3번 고속도로 길가에 앉아있는 한 여자를 발견했습니다. 또한 도로에서 들판으로 200m 가랑 들어가 멈춰있는 불이 켜져있는 SUV도 발견했습니다. 경찰이 그 여자에게 다가갔을 때 그녀가 부상을 입은 것을 알고 앰블런스를 불렀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25세 여자는 나중에 부상으로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계속 조사를 하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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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밤 정신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집으로 데리고 가려고 뉴브런스윅(New Brunswick) 서섹스(Sussex)에서 매니토바주 브랜든시(Brandon)에 온 63세 아버지가 브랜든의 한 모텔에서 아들의 공격을 받고 부상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26세 아들을 2급살인죄로 체포하였고 자세한 사건의 전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평소에 아버지와 아들은 친했다고 하니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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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Brandon)시의 한 영국 성공회 교구(Anglican Diocese) 사제(priest)가 개인용무로 교회 신용카드를 19만불 이상을 사용한 혐의(an allegation)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winnipegfreepress.com/breakingnews/Brandon-priest-accused-of-fraud-2021129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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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고 간병인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합니다. 질병은 치유할 수 없고 상황이 더 악화되면 눈도 멀고 더 힘들게 되어 그전에 안락사를 택하겠다는 것인데... 안타깝습니다.
http://www.cbc.ca/news/canada/manitoba/story/2013/04/05/mb-woman-switzerland-euthanasia-winnipeg.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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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코다주(North Dakota) 파고시(Fargo)에 있는 Sandbag Central 에서 약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0일안에 시작될 홍수와의 싸움을 위해 1백만개 모래주머니를 만드느라 분주하다고 합니다. 미국 기상 서비스는 강수위가 38 feet 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현재 강둑의 최고 높이와 같고 2009년 홍수때 강수위보다는 2피트정도 낮은 것이라고 합니다. 올해도 홍수가 무사히 지나가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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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주(Manitoba)의 그랜드 래피즈(Grand Rapids) 인근에 있는 시더 호수(Cedar Lake)에서 윙클러(Winkler)에서 온 54세 남자가 얼음낚시(ice fishing)를 위해 호수 얼음위에서 ATV를 타고가다 호수로 빠져 사망하는 익사사고가 오늘 발생했다고 캐나다 연방경찰(RCMP)은 발표했습니다. 호수든 강이든 얼음위로 올라가지 마세요.